(사진 왼쪽부터) 김득한 건원엔지니어링 대표, 이종석 삼표산업 대표, 이근배 건원건축 대표가 지난 18일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삼표그룹 제공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삼표산업은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이마빌딩 본사에서 종합건축사무소 건원그룹(건원건축, 건원엔지니어링)과 내한 콘크리트인 ‘블루콘 겨울’ 적용 확대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삼표산업이 2018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블루콘 윈터는 일 최저기온이 -15℃로 떨어져도 사용 가능한 동절기 전용 콘크리트다. 2021년 한국콘크리트학회로부터 기술인증을 획득했고, 지난해에는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제995호로 지정됐다.

이종석 삼표산업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원 측은 “설계 초기부터 동절기 내한 콘크리트 기술을 적용하고, CM 단계에서 품질과 안전을 확보해 고객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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