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건설기술교육원, BIM 청년인재 육성 나선다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06-22 15:28:51   폰트크기 변경      

지난 19일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권대철 건설기술교육원 원장(사진 왼쪽 세번째), 양국현 한양공업고등학교 교장(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건설기술교육원 제공

한양공업고등학교 스마트건설정보과 재학생 대상 진행
지난 19일 업무협약 체결…교육 프로그램 개발ㆍ운영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건설기술교육원이 BIM(빌딩정보모델링) 분야의 청년인재 육성에 본격 나선다.

건설기술교육원(원장 권대철)은 한양공업고등학교(교장 양국현) 스마트건설정보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신기술분야 고졸인력 양성을 위한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 도래와 함께, 디지털전환 등 스마트건설 기술 확산으로 발빠르게 변화하는 건설산업계의 인력수요에 맞춰 직업계고와 훈련기관이 협업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재학기간(3년)동안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고졸인력을 산업분야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에 건설기술교육원과 한양공업고등학교가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내달부터 대표적인 스마트 건설기술인 BIM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측은 본 교육에 앞서 이달 19일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 건설분야 청년인재 양성 및 활성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향후엔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협력관계를 적극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젊은 건설기술인을 양성해 건설산업이 금융ㆍ전자 등 경쟁산업에 견줄 만한 스마트한 업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권대철 건설기술교육원 원장은 “스마트건설 전문기술을 보유한 고졸인력 양성은 건설업계의 중요한 과제이며, 한양공업고등학교와 협력을 통해 이를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국현 한양공업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과 기술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산업을 선도할 핵심 기술인력으로 성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석한 기자 jobize@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경제부
정석한 기자
jobize@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