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원주역 도보권 초역세권 입지
원주 최고층 랜드마크 927가구 규모
전용 면적 84㎡ 단일…남향 위주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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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우미건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예상도. /사진:우미건설 제공 |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향후 강원권에서는 유일하게 판교를 넘어 강남까지 연결될 수 있는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가 오는 8월 분양한다. 앞서 지난해 공급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 후속 단지로, 모두 1827가구 규모 우미린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우미건설은 원주 종합버스터미널 인근(단계동 878-1번지)에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견본주택을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남원주역세권에 건설하는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5개 동 927가구 규모다. 남원주역세권 AC-5블록에 들어서는 원주 최고층 아파트로, 전 가구 모두 전용 면적 84㎡ 구성된다.
남원주역세권 택지개발지구는 무실동 일대 KTX 원주역 주변 46만9830㎡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주거시설을 비롯해 상업ㆍ업무시설, 학교 등이 체계적으로 배치된다. 무실동은 원주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KTX 원주역에서도 도보권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다.
특히 KTX 원주역은 오는 2028년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개통할 예정으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으로 이어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정차도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이 진행되면 강원도에선 유일하게 판교와 강남으로 직결되는 노선을 갖추게 된다.
또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19번 국도, 중앙고속도로 남원주 나들목(IC), 영동고속도로 만종 분기점(JC) 등 주요 광역도로망도 멀지 않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됐고, 중학교 계획 부지도 도보권에 두고 있다. 무실동 학원가와 육민관중ㆍ고 등 교육 인프라가 양호하다는 평가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에 동 간 거리를 확보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이도록 했다. 이밖에 피트니스 클럽(GX 룸), 골프 연습장과 스크린 골프, 탁구장, 사우나, 스터디 룸, 맘스 스테이션, 주민 카페, 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분양업계 한 관계자는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남원주역세권에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로 원주 최고층 아파트”라며 “남원주역세권을 넘어 원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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