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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세계백화점 제공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20일 신관 9층 ‘가전 전문관’을 전면 새단장했다. 전체 300평 규모에 라마르조코, 밀레, 데이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 하이엔드 브랜드 40여 개가 입점했다. 대형가전 외에도 커피머신, 와인셀러, 자동화 화장실 등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한자리에 모았다. 리뉴얼 기념으로 디트리쉬, 스메그, 리페르 등 고가 제품을 특가에 판매하고 삼성ㆍLG 전자 포인트 제공, 할인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9월에는 프리미엄 오디오 편집숍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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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화갤러리아 제공 |
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압구정 명품관에 독일 하이주얼리 브랜드 ‘벨렌도르프’ 국내 첫 단독 부티크를 열었다. 벨렌도르프는 1893년 독일 포르츠하임에서 설립된 브랜드로 유럽 왕족과 상류층을 위한 수공예 주얼리로 유명하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중국에 이어 세 번째 매장이다. 대표 제품은 62개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매직 바게트 네크리스’, 진주광과 다이아몬드를 조합한 ‘엠브레이스 미 드롭 브레이슬릿’ 등이다. 가격은 약 1억9000만원대다. 갤러리아는 하이엔드 브랜드 유치로 명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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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GF리테일 제공 |
CU가 냉우동, 메밀소바, 동치미 막국수 등 하절기 면류 3종을 출시하고 여름철 면 요리 수요 잡기에 나섰다. 이달(1~19일) CU 면류 매출은 전월 대비 15.9% 증가했다. 낮 최고기온 30도 내외 무더위가 지속되며 시원한 국물면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하절기 면류 3종 신제품은 40년 업력의 면 전문 제조업체 한일식품과 공동 개발했다. 간편 조리와 저렴한 가격으로 전문점 수준의 면 요리를 구현했다. 가격은 각 3900원이다. 다음달 김치말이국수, 쫄면 등 하절기 한정 면류를 추가 출시하며 수요 확대에 나선다. 이달 말일까지 정통면 구매 시 얼음컵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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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쿠팡 제공 |
쿠팡 로켓프레시가 사과값 급등에 대응해 저장 사과 80톤을 23일부터 이틀간 할인 판매한다. 6월 기준 사과 중도매가는 10kg당 8만4646원으로 평년 대비 35% 상승했다. 쿠팡은 협력사 디에스푸즈와 긴급 공급을 결정했다. 와우회원은 최대 30% 할인, 무료배송 혜택도 이용 가능하다. 저장 사과는 지난해 수확 후 저온 보관한 고품질 상품으로 못난이 사과 6톤도 함께 판매한다. 실속형 사과는 1kg 기준 37% 할인된 599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로켓프레시 썸머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수박·바나나·생연어 등 주요 신선식품도 최대 50% 할인한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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