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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문을 연 맘편한 놀이터 29호점. /사진: 롯데지주 제공 |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롯데는 사회공헌 슬로건 ‘마음이 마음에게’를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에 중점을 두고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인 ‘mom편한 꿈다락’은 2017년 군산 회현면 1호점에서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93개소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 7개소를 추가 조성해 100호점 개장이 목표다.
2017년부터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 조성과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해 실내 공공형 놀이터를 지원하는 ‘mom편한 놀이터’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울산 남구, 의정부시에 차례로 ‘mom편한 놀이터’를 조성해 30호점까지 열었다. 롯데는 ‘mom편한 놀이터’로 지역 아동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제13회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농어촌 지역 조손가정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조부모와 손자녀의 여행을 지원하는 ‘조손 가꿈’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충남 태안군에서 농어촌 조손가정을 지원하는 ‘조손 가꿈’ 완공 기념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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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유 봉사단 3기가 롯데케미칼 의왕사업장에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롯데지주 제공 |
롯데는 지난 4월 9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대학생 봉사단 ‘밸유 for ESG(이하 밸유 봉사단)’ 3기 해단식을 진행했다. 밸유 봉사단의 밸유는 ‘Value Creators in Universities’의 줄임말로 롯데지주가 월드비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18년 출범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밸유 봉사단 3기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팀별 봉사활동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계열사 연계 단체 봉사활동 등에 참여했다. 아울러 사회혁신 전문가 1:1 멘토링, 롯데마트와 성탄절 체험 부스 운영, 롯데케미칼 자원 선순환 과정 체험 및 업사이클링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했다.
군군 장병도 돕는다.
롯데는 2022년 업무협약을 맺고 군 가족을 위한 상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5월 21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 행사를 후원했다. 육군 가족상 시상식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육군 구성원과 가족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육군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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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대 공군부대에 장병들을 위한 청춘책방을 개관했다. /사진: 롯데지주 제공 |
지난해 11월 21일에는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공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컨테이너형 독서카페 ‘청춘책방’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청춘책방‘은 군부대 장병들에게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업무협약식 이후에는 ‘청춘책방 북 콘서트’를 개최해 김대호 아나운서와 박세리 골프감독이 장병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지주는 공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청춘책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롯데는 미 육군 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23년 12월 1일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험프리스 기지를 방문해 ‘2023 험프리스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USAG Humphreys Tree Lighting Celebration 2023)’ 행사를 지원했다. 당일 행사에는 미군과 가족 1000여 명, 험프리스 기지 사령관 및 롯데 관계자가 참석했다. 롯데는 행사에 롯데웰푸드 ‘간식자판기’ 선물세트 1000개, 총 1억50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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