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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보람상조 대표이사(우)와 권기형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총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 보람그룹 제공 |
[대한경제=최장주 기자] 보람상조라이프는 지난 26일 인천라이온스회관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와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보람상조는 인천지구 소속 2000여 회원에게 전용 상조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동시에 협회 산하에 ‘인천보람라이온스클럽’을 새롭게 창단했다.
협약식 및 창단식에는 김기태 보람상조라이프 대표이사와 권기형 354-F지구 총재를 비롯해 354복합지구(서울·경기·인천·강원·제주) 주요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보람상조는 인천지구 회원을 위한 전용 상품을 개발하고 인천 지역 보람장례식장 특별할인 등 다양한 우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장례 서비스뿐만 아니라 웨딩, 크루즈, 반려동물 등 전환 가능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동시에 새로 출범한 인천보람라이온스클럽을 중심으로 지역 내 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고객중심 나눔경영’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보람라이온스 클럽의 창단은 보람그룹의 ‘상부상조’ 정신과 라이온스클럽의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 철학이 맞닿은 결과다. 이는 기업이 직접 봉사단체 내에 클럽을 창립하고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나선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업과 봉사단체가 함께하는 실질적 협력 모델로 상부상조의 가치와 전통을 현대적 방식으로 새롭게 해석한 사례”라며 “인천보람라이온스클럽을 통해 전국을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방식의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장주 기자 cjj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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