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부산ㆍ경남 대학 브리핑 모음(7월1일)] 인제대 김향숙 교수, 영남수학회 공로상 수상 등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07-01 08:49:34   폰트크기 변경      

△ 인제대 김향숙 교수, 영남수학회 공로상 수상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AI소프트웨어학과 김향숙 교수가 지난달 27일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영남수학회 총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AI소프트웨어학과 김향숙 교수가 지난달 27일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영남수학회 총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일 전했다.

영남수학회는 수학 분야 교육·연구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대한수학회 산하 영남지부 학술단체로, 학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매년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 교수는 2023년부터 2년간 회장을 맡아 학회 운영의 안정화와 학생 중심 행사 확대 등을 추진했다. 특히 ▲대학생‧대학원생 포스터 발표회 활성화 ▲학회 참여자 확대 ▲수학과 장학금 운영 등으로 학술 교류 기회를 넓히고 학회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AI 기술이 확산될수록 수학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학술 분야에서도 다양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상과 함께 받은 상금은 학회에 기부했다.



△ 국립창원대, ‘SMR 로봇 용접·가공 기술시찰단’ 중국 원전기업과 MOU체결, SMR기술 협력 박차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메트로닉스연구센터(센터장 박민규)가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소형모듈원전(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SMR 로봇 용접·가공·절단 기술시찰단‘을 중국에 파견하고, 현지 유수의 에너지 기업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기술 협력에 본격 나섰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메트로닉스연구센터(센터장 박민규)가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소형모듈원전(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SMR 로봇 용접·가공·절단 기술시찰단(이하 ‘시찰단’)‘을 중국에 파견하고, 현지 유수의 에너지 기업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기술 협력에 본격 나섰다고 1일 전했다.

시찰단은 중국 장쑤성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에너지 기술기업 샹량그룹(Shuangliang Group)과 경남의 원전 기자재 전문기업인 ㈜상림엠에스피, ㈜대원공업, ㈜제이씨티 간 MOU 체결을 성사시켰으며, 이어 Xi’an Bisheng Laser사와 ㈜스타로보웰즈 간에도 기술협력 MOU가 체결됐다.

샹량그룹은 연 매출 1조 5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에너지 기술 기업으로, 리튬 브로마이드 흡수식 냉온수기, 폐열 회수 시스템, 수소 생산 장비, 열교환기, 태양광 모듈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집트 El-Dabaa 원자력 발전소에도 기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차세대 원전 기자재 분야에서의 기술 협력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것으로, 첨단 용접·가공·절단 기술의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고 국내 기술에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함과 동시에, 향후 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립창원대 메트로닉스연구센터 설상석 부센터장은 “이번 시찰을 통해 국내 원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남 지역 원전기자재 기업과 해외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취임 1주년 ‘타운홀 미팅’ 개최



“세계 100위권 대학, 지금부터입니다. 구성원의 참여와 지지가 미래의 힘입니다”

경상국립대학교(GNU)가 권진회 총장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지난달 30일 오후 가좌캠퍼스 도서관 북스퀘어에서 마련한 ‘총장ㆍ대학 구성원과의 타운홀 미팅’에서는 교수, 직원, 학생 등 대학 구성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경상국립대학교 교무처는 대학의 미래 발전 비전과 글로컬대학사업, 라이즈(RISE)사업 등 주요 현안과 총장 취임 1년간의 성과 등을 공유하고,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교무처에서 구성원을 대상으로 사전에 질문을 받은 결과 ▲새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 대한 우리 대학교의 대응 방안 ▲우리 대학교 중도탈락률 대책 ▲신입생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대응 계획 ▲안전한 캠퍼스 환경을 위한 대책 등 대학 현안과 대학을 둘러싼 사회적 환경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권진회 총장은 “지난 1년 동안 활력 넘치는 캠퍼스 조성, 성과 중심의 내실 경영, 연구 지원 강화,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다양한 혁신을 실현해 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그간의 성과를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도약을 위한 집단지성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이다”라면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이어 나갔다.

권진회 총장은 “글로컬대학사업과 라이즈사업 등 2개의 국가사업에서 모두 최고의 성과를 창출했다. 이로써 경상국립대학교는 교육·연구·산학혁신의 삼각 축을 확보했다”라고 말하고 “또한 4단계 BK21 사업 3개 사업단 추가 선정, 혁신인재양성사업 3위 달성 등 경상국립대학교의 특성화 분야인 우주항공, 생명과학, 나노신소재·화학 분야에서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새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와 관련하여 권진회 총장은 “현재 논의되는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가시적 모델은 우리 대학교이다. 우리 대학교는 서울대와 우주항공 분야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장차 공동학위제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면서 “거점국립대학마다 특성화 분야를 선정하고 그 특성화 분야를 서울대급으로 만들겠다는 뜻으로 보이는데, 이미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천재일우의 기회가 온 셈이다”라고 강조했다.

재학생 중도탈락률 대책, 신입생 충원과 관련해서는 “학생들이 우리 대학교에 오고 싶고 남아 있고 싶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취업률이다. 도서관 1층에 진로·취업 상담부스를 만든 것은 그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상담시설 확충, 보행자 위주의 캠퍼스 교통, 외국인 전용학부 설치 등 학생을 배려하는 대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권진회 총장은 “학생들의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문화콘텐츠를 확충하여 가좌캠퍼스 일원을 젊음과 문화가 살아 있는 거리로 만들고 싶다. 가좌천을 서울 청계천과 같은 문화공간으로 만들고 도서관 1층 필로티 공간도 상설 전시·공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예절교육관을 활용한 한옥카페도 그러한 정책의 하나이다”라고 강조했다.

권진회 총장은 “QS세계대학평가 100위권에 진입하기 위해 교수 승진 요건 강화, 인센티브 대폭 인상, 연구비 확대, 성과급 예고제, 논문 장려 시스템 강화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하고 “2025년은 세계 100위권 대학에 진입하기 위한 혁신의 원년이다. 구성원의 참여와 지지가 미래의 힘이다. 연구하는 교수가 인정받는 대학을 반드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진회 총장은 QS세계대학평가에 진입하기 위해 대학의 여러 평가 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면서 자신의 호(號)를 ‘지표(指標)’라고 불러달라고 했다.

권진회 총장은 “국제화 지표 향상을 위한 전략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자율전공학부 2026년 신설, 우주항공대학 그랑제꼴 모델 도입, 세계 유명대학과의 우주항공 분야 복수학위제 확대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행정·연구에 인공지능(AI) 도입, 구성원 대상 AI 교육 확대, 칠암캠퍼스 산학협력 허브 전환 등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최준혁 동명대 실내건축학과 교수, 거제중앙도서관 총괄계획가 위촉


동명대는 실내건축학과 최준혁 교수가 최근 거제중앙도서관 총괄계획가로 위촉됐다. / 사진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는 실내건축학과 최준혁 교수가 최근 거제중앙도서관 총괄계획가로 위촉됐다고 1일 밝혔다.


거제시는 지난달 12일 (가칭)거제중앙도서관 건립 추진을 위한 전문 TF 자문단을 구성하면서, 사업 추진 전문성 확보와 전체 구상안에 대한 일관성 있는 마스터플랜을 위해 최준혁 교수를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로 선임 위촉했다.


총괄계획가는 도서관과 같은 공공시설 건립 사업을 추진할 때, 초기 기획 단계에서부터 공간의 개념 설정, 설계, 시공 및 유지 관리 등에 이르는 전 과정이 일관성 있고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총괄적으로 사업을 관리하고 발주처와 시행처의 협업 도모 등의 중심적 역할을 하는 관련 분야 전문가를 말한다.

최준혁 교수는 이미 울산도서관, 부산도서관, 금샘도서관, 수영구도서관, 대구도서관 등 총괄계획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도서정책기획단 2025년 공립공공도서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도서관 공간 디자인 분야 전문가다.

최교수는 “공공시설물에 대한 총괄계획가 수행이나 자문의 기회가 생기면 이용자 중심의 공간구성과 기능적인 활용도를 최우선 고려하고 디자인적 조화와 공간감 확보를 위한 관점으로 접근한다. 이용자들의 편리성과 심리적인 안정감과 안락함을 중심으로 실내 건축이 이루어져야 한다. 전문지식의 사회 환원, 공적 공간 이용자들에 대한 봉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연면적 6440㎡ 규모, 사업비 409억 원에 이르는 거제중앙도서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이후 본격 건립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거제중앙도서관은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모든 이를 위한 열린 문화 플랫폼이자 미래형 융합 지식문화 공간으로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동아대 공과대학 발전기금 전달식 개최


동아대 공과대학 발전기금 기부자들과 이정재 공과대학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공과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공과대학 2호관 로비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행사엔 이정재 공과대학장과 기성훈 부학장, 강효 부학장, 이동춘 명예교수, 김채수 교수, 김종민 교수, 박경덕 ㈜동아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하동식 ㈜한수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공과대학 각 학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에선 △이동춘 산업경영공학과 명예교수 1000만 원 △김채수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1000만 원 △박경덕 ㈜동아엔지니어링 대표이사 1000만 원 △하동식 ㈜한수엔지니어링 대표이사 1000만 원 △김종민 화학공학과 교수(화학센서연구실 대표)·장원석(장상목 명예교수 가족) 1000만 원 등 모두 5000만 원의 발전기금이 전달됐다.

이동춘 명예교수와 故김희종 전 공과대학장은 공과대학 명예의 전당에 추대됐다.

기부자이자 명예의 전당에 추대된 이동춘 명예교수는 공과대학장과 교무·연구처장, 대학원장을 역임하며 학문과 대학 발전에 기여했고 대한인간공학회장을 지냈다. 故김희종 전 학장은 제4~5대 공과대학장을 역임, 대학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

기부자인 김채수 교수는 교무처장을 포함한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교육행정과 대학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오는 8월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다.

김종민 교수는 동아대 화학공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5년 모교 부임 후 후학 양성과 연구에 힘써 왔다. 제31대 공과대학장을 역임한 장상목 교수 정년퇴임을 기념해 화학센서연구실 졸업생들의 뜻을 모아 기부했다. 장상목 전 학장 자제인 장원석 씨 또한 기부에 동참했다.

박경덕 ㈜동아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동아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공과대 발전을 위한 뜻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하동식 ㈜한수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또한 동아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토목학회 부울경지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공과대학 미래를 위한 귀중한 뜻을 전했다.

이정재 공과대학장은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동아대 공대는 글로벌첨단융합공학부 설립, 공대1호관 신축 등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며 “발전기금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새겨 함께 축복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선배 교수님들을 본받아 더 열심히 해서 공과대학 발전에 더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동의대 동아시아연구소, 제30회 학술세미나 개최


동의대 동아시아연구소(소장 이경규)는 지난달 27일 제2인문관에서 ‘동아시아 마이너리티 사회와 시대 표상’이라는 주제로 제30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동의대 동아시아연구소(소장 이경규)는 지난달  27일 제2인문관에서 ‘동아시아 마이너리티 사회와 시대 표상’이라는 주제로 제30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전했다.

첫 번째 발표로 나선 제주대 최낙진 교수는 ‘교토 히가시구조의 어머니 학교와 피차별부락’이라는 발표를 통해서 일본에 살면서도 일본어를 읽고 쓸 수 없어 차별받았던 재일동포 여성들은 어머니 학교를 통해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는데, 어머니 학교에 기꺼이 교사를 자원했던 일본 청년과 대학생들의 활동을 통해서 비록 국적과 문화는 달라도 화합과 연대가 가능함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서강대 인문과학연구소 박미아 학술교수는 ‘일본 전후의 회색지대 –재일조선인과 암시장-’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전후 혼란기 재일조선인의 경제 활동이 주로 암시장을 통한 불법과 탈법으로 이루어졌다는 기존의 연구에 대해 암시장의 실질적 주체는 일본인이었으며 암시장을 통한 경제 활동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었던 재일조선인의 당시의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서울국제학원 문민 원장은 ‘한국에서 30년, 대림에서 15년 –조선족 3세 귀환 이주의 삶-’이라는 발표에서 본인이 중국에서 한국으로 이주하는 과정을 통해 조선족에서 한국인으로 이행되는 정체성의 변화를 겪으면서 과연 본인에게 민족이라 무엇인가, 조선족이란 무엇인가, 한국인이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묻게 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동의대 영화학과 4학년 이예형 씨가 직접 기획 제작한 오키나와 다큐 독립영화 ‘이시나구의 노래’가 상영되었다.


이예형 씨는 “오키나와는 조선과 유사한 식민의 역사와 아픔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오키나와에 남겨진 역사적 흔적을 찾아 기록하고 이를 관객에게 전달함으로써 잊혀진 기억들을 환기시키고자 이 영화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경규 소장은 “마이너리티 문제에 관한 연구는 거대 담론을 통해서 성과를 내기보다는 각기 마이너리티들에게 놓인 다양한 문제들을 면밀히 파악하고 분석하려는 노력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라대, 학생 홍보단 '신나브로' 발대식 개최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대학 홍보단 ‘신나브로’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대학 홍보단 ‘신나브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신라대 항공관에서 강현경 입학처장과 입학팀 직원, 그리고 ‘신나브로’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신나브로 임명장 전달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3년부터 활동을 이어온 신라대 홍보단 ‘신나브로’는 학내·외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별 대학 박람회, 고교방문 입시설명회, 그리고 건강한 대학 문화조성 캠페인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학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13명의 ‘신나브로’ 단원들은 대내외 홍보활동과 함께 SNS 채널을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신라대 강현경 입학처장은 “학생 홍보단 신나브로는 2013년 창설 이후 꾸준한 활동으로 대학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더 나은 대학 문화조성과 더불어 많은 사람에게 신라대의 긍정적 이미지를 남겨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부산디지털대학교 사진영상학과 ‘풋프린트’ 스터디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 사진영상학과 스터디 모임 ‘풋프린트’는 지난달 28일 ~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상북도 안동에서 단합 출사 활동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디지털대학교 제공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 사진영상학과 스터디 모임 ‘풋프린트’는 지난달 28일 ~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상북도 안동에서 단합 출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출사는 2025년 하반기 사진 공모전을 준비하기 위한 현장 촬영 실습과 팀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첫날 오전, 참가자들은 안동구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집결해 출사의 문을 열었다. 점심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 전태국 지부장의 찬조로 제공되어, 학생들에게 따뜻한 환영과 응원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오후에는 안동하회마을로 이동해 전통 한옥과 자연 풍광 속에서 자유로운 촬영이 이루어졌으며, 월영교의 야경을 배경으로 심야 촬영을 진행했다. 숙소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전통 고택 ‘만초고택’으로, 학생들은 이곳에서 예술적 교류와 촬영 결과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이튿날에는 안동 월영교의 물안개를 배경으로 새벽 촬영을 실시했으며, 이어 다례원 주변 풍경 촬영과 길쌈 체험관, 도산서원 촬영까지 진행됐다. 어르신들의 전통 길쌈 장면과 유교문화의 상징적 공간인 도산서원은 학생들의 작품 제작에 깊이를 더해주었다.

이진영 교수는 “이번 안동 출사는 단순한 촬영을 넘어 역사와 전통,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사진의 본질과 접근을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에서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ㆍ경남 =김옥찬 기자 kochan2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kochan20@hanmail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