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부산 브리핑 모음(7월1일)] 부산항만공사(BPA) 송상근 사장, 신항 배후단지 제2차 상생협의체 주관... 안전보건사업 직접 챙긴다 등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07-01 08:51:09   폰트크기 변경      

△ 부산항만공사(BPA) 송상근 사장, 신항 배후단지 제2차 상생협의체 주관... 안전보건사업 직접 챙긴다


부산항만공사 사옥 전경.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달 27일 BPA 본사에서 신항 배후단지에 입주한 6개 기업의 안전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 상생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기업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작업현장 유해위험요인 점검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위험성 평가 지원 강화 ▲부산항 안전사고 예방 정보 공유체계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중소기업의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인한 안전관리 애로사항 및 현실적인 대책 필요성에 공감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입주기업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안전하고 건강한 항만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 “안전보건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며, 공공기관으로서 입주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현장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부산 청년 예술인의 꿈과 열정 지원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오른쪽)이 지난달 25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제작 발표회에서 차재근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왼쪽)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 사진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지역 신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 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부산 청년 예술인의 공연을 지원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달 25일 부산문화회관 다듬채에서 열린 2025년 신진 예술인 인큐베이팅 및 경력개발 지원사업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하고 지역 청년 예술인을 격려했다고 1일 전했다.


제작 발표회에는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과 허점숙 부산광역시 청년정책과 청년문화팀장, 차재근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출연진이 참석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회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창작 기회와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 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사업은 오디션을 통해 신진 예술인을 발굴하고, 공연 제작 과정을 함께하며 부산 청년 예술인들이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왔다.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막을 올리는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부산에서 태어났거나 부울경에서 대학을 나온 39세 미만 청년들이 꾸미는 청년 예술인의 창작 무대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후원한 이번 연극은 청년들이 연습부터 제작과 홍보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으며, 동시에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도 한다. 창작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는 7월 17일 ~ 19일까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총 4회에 공연한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연극을 위해 긴 시간 땀 흘려 노력했을 청년들의 꿈과 열정에 응원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더 많은 청년 예술인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설공단, 시민공감 BISCO 디자인점검단과 함께하는 디자인 투어 성료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전 직원의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26일 ~ 27일까지 양일간 디자인 투어을 진행했다. / 사진 :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전 직원의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26일 ~  27일까지 양일간 디자인 투어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단이 지속 추진 중인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 기반의 업무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시민공감 BISCO 디자인점검단을 비롯해 디자인에 관심 있는 직원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부산디자인페스티벌’ 및 ‘2025 부산 홈·테이블 데코 페어’ 등 국내 대표 디자인 전시회를 직접 관람하며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다양한 실무 적용 사례를 체험했다. 이를 통해 공공 서비스에 디자인적 사고를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실천적 통찰을 얻는 기회가 됐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공시설의 품질 향상과 시민 중심 서비스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디자인 투어는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디자인을 공공행정에 실질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실천적 발판이 될 것”이라며 “디자인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을 조직 전반에 확산시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도시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소통과 변화의 리더십, 부산진구청장 ‘지방행정 대상’ 수상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  사진)은 지난달 29일 대구에서 열린 ‘제5회 자유대한민국희망연대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은 지난달 29일 대구에서 열린 ‘제5회 자유대한민국희망연대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5회를 맞이한 ‘자유대한민국희망연대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지방자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발전에 모범되고 존경받는 주인공을 발굴·시상하여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자 제정된 상이다.


특히, 지방행정 부문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탁월한 성과를 낸 자치단체장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부산진구청장이 재임 기간 동안 추진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재생, 복지 서비스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36만 구민과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혁신·소통·신뢰·연결의 구정을 바탕으로 도시환경 개선, 재난안전 체계 확립, 청년·문화 정책 강화 등 구정 비전을 실현한 결과” 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 기장군,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 기념식수 및 현판식 개최


부산 기장군 주요 내빈들이 기념식수 및 현판식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달 28일 정관 윗골공원 광장에서 좌광천 정원 등록을 기념하는 ‘기념식수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최초 등록한 지방정원인‘좌광천 지방정원’을 공식적으로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8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더욱 뜻깊고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부산 기장군 좌광천 지방등록 기념식수. / 사진 : 부산 기장군 제공


이날 참석자들은 소나무 2그루를 함께 심으면서, 자연을 품은 생태하천이 흐르고 군민의 손길과 마음이 머무는 좌광천 정원이 군민과 함께 가꾸고 누리는 정원으로 지속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또한 이어진 현판식에서는 좌광천 정원 명칭을 대외적으로 공표함으로써, 좌광천 정원의 위상과 가치를 더욱 높이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좌광천 정원은 군민의 삶과 자연이 이어지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의 휴식처이자 지역의 중요한 관광자원이다”라며 “이번 지방정원 등록으로 관광객 유입을 더욱 촉진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명소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좌광천 정원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정원문화 대중화를 이끌어 가는 ‘정원문화 선도 도시, 기장군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좌광천 정원은 군 대표 생태하천인 좌광천의 지역성과 접근성을 적극 활용한, 기장군만의 차별화된‘도시 생활밀착형 정원’을 주요 콘셉트로 한다.



△ 부산 남구, 어르신 키오스크 배움터 열다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달 30일 (사)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 남구지회(지회장 조용광)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 속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키오스크 교육을 성황리에 열었다. / 사진 : 부산 남구 제공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달 30일 (사)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 남구지회(지회장 조용광)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 속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키오스크 교육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고령층의 키오스크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상생활 속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교육용 키오스크를 도입하여 노인지회를 주요 거점으로 디지털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는 ㈜바른정보기술(대표 김상인)에서 체험용 키오스크와 강사 인력을 지원하여 키오스크 사용 방법 안내, 참여자 전원 개별 맞춤 키오스크 현장 체험 순으로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처음엔 키오스크 기계에 대한 두려움이 컸는데 몇 번 체험해 보니 이젠 식당이나 카페에서 직접 주문을 할 수 있겠다”며 “손주나 자식들 앞에서 당당하게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 고마운 교육이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조용광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 남구지회장은 “대한노인회에서도 키오스크 배움 공간을 조성하여 어르신들이 디지털 변화에 적응하고,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줄여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은택 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소외 없이 행복한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키오스크 배움의 장을 확대할 것이며, 키오스크 교육을 통해서 손끝으로 자신감과 당당한 웃음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부산 동구, 해수부 이전 위해 부산시와 발맞춰 함께 하겠다


부산광역시 동구청 전경. / 사진 : 부산 동구 제공


해수부 연내 부산 이전이 대통령의 지시에 이어 전재수 해수부 신임장관의 의지가 더해지면서 부산시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부산시는 7월 1일자로 해양수도정책과 내 해양수산부 이전 지원팀을 신설하고 시 본청 및 사업소, 16개 구·군에 해수부 부산 이전에 따른 임차 가능 건물 현황 조사를 위한 업무연락을 발송했다.

해수부 이전은 850여 명이 근무하는 대규모 조직의 이전과 더불어 해수부 지청과 산하 투자기관 등을 동반하여 부산을 명실상부한 해양수도 부산으로 우뚝 세워줄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30 월드엑스포가 무산되면서 지지부진하게 추진되고 있는 북항재개발사업 또한 새롭게 점화하여 견인할 수 있는 기폭제도 될 것이다.

이에 발맞춰 부산 동구는 해수부 이전 최적지는 부산항 북항이라며 임시청사도 북항과 가장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부산 동구에 자리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지어질 신청사 부지와의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 등을 감안하더라도 부산 동구를 능가할 장소는 없다며, 관내 건물 공실의 현황을 파악하고 임차 가능한 민간·공공건물을 부산시에 추천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시의 해수부 이전 전담팀과의 핫라인을 기획감사실 내에 두고 소통을 통해 최선의 협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부산진역과 부산역 인근 등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위치한 대형 건물의 공실을 파악하여 해수부가 연내 이전하는 데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인구소멸과 침체된 원도심을 새롭게 변화시킬 해수부 이전에 구청장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 부산 사하구,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호국보훈음악회 성료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달 25일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호국보훈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사진 : 부산 사하구 제공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달 25일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호국보훈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보훈단체협의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주제로 국가유공자와 지역 내 취약계층 700여 명을 초청해 감사와 예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공연은 가수 손민채의 무대로 힘차게 막을 올렸으며, 부산로얄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연주 아래 바이올리니스트 김성은과 소프라노 이연진이 깊은 울림의 협연을 선보여 큰 감동을 안겼다. 특히 피날레 무대에는 가수 남진이 출연해 보훈 가족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한송 사하구 보훈단체협의회 회장 직무대리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 부산울산병무청, 해군 현역병 입영문화제 개최


부산울산병무청(청장 한순영, 우로부터 두번째)은 지난달 30일 해군교육사령부와 함께 입영장병과 가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 사진 : 부산울산병무청 제공


부산울산병무청(청장 한순영)은 지난달 30일 해군교육사령부와 함께 입영장병과 가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고 1일 전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입영 현장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축하․격려 행사를 통해 입영장병이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병역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병무청과 입영부대가 함께 마련한 행사다.

이번 입영문화제에서는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감사와 사랑의 길’, ‘사랑의 편지 쓰기’, 포토존, 캐리커처 등 가족, 친구 등 동반객이 함께 참여하고 뜻깊은 시간을 갖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해군교육사령부에서는 군복 및 군 보급품 전시와 군악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입영장병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순영 부산울산병무청장은 “입영문화제를 통해 입영자와 가족들이 군 복무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하는 청년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kochan20@hanmail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