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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위급상황 시 신속히 위치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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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01 17:23:31   폰트크기 변경      
‘국민안전망’ 국가지점번호판 100개소 일제 정비 추진

국가지점번호판 / 사진 : 해남군청 제공.

[대한경제 광주·전남취재본부=김병용 기자] 해남군은 위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확인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100개소에 대한 일제조사를 추진한다.

국가지점번호란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된 번호다. 도로명주소를 부여할 수 없는 등산로·해안가에서 재난 및 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소정보누리집 홈페이지 오른쪽 아래‘지도로 찾기’를 클릭하고 ‘나의 위치 지점번호’메뉴에서 주변 국가지점번호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이에 군은 두륜산, 관두산 및 고천암 등 주요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를 설치하여 관리 중에 있다. 올해는 금강산 및 남파랑길, 달마고도 등의 등산로 100개소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조사를 한국국토정보공사 해남진도지사에 의뢰해 훼손, 망실 및 표기오류 등의 비정상 건에 대해서 즉각적인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은 위급상황에서 신속한 위치파악 및 구조활동을 위한 국민의 안전망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 활동을 통해 재난 ․ 안전사고 취약지역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군민의 안전 도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병용 기자 Kby1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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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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