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의대, 하계방학 진로·취업 역량 강화 집중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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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학교 학생지원처(처장 이철균)는 2025학년도 하계방학을 맞아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의 진로 및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
동의대학교 학생지원처(처장 이철균)는 2025학년도 하계방학을 맞아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의 진로 및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직무역량 강화 교육 ▲현직자 실무 특강 ▲취업 준비 스킬 향상 과정 ▲진로 탐색 및 코칭 등 4개 분야의 30여 개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강좌의 참여 대상을 지역의 청년들에게까지 넓힌 것이 특징이다.
직무역량 강화 교육에는 ‘전력반도체 인재양성 프로그램’, ‘영화·영상 분야 직무캠프’, ‘SQL 개발자 과정(기본·심화)’,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맞춤 취업캠프’, HMM 연계 스마트 유통 물류 직무 교육 등 산업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으며, ‘컴퓨터활용능력 2급’, ‘ADsP(데이터분석 준전문가)’, ‘6시그마 GB과정’, 엑셀 기초 및 심화 등의 실무 자격증 취득 과정도 개설되어 있다.
또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진로설계 단계에서 체계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AI(잡케어)를 활용한 진로코칭’, ‘진로집단 상담 프로그램(동의행진)’, ‘진로역량별 STAR 특강’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하계방학 집중 프로그램의 모든 강좌는 동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철균 학생지원처장은 “하계 집중 프로그램은 단순한 스펙 강화가 아닌, 개개인의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대-동서대, 반도체 산업 맞춤형 석사급 인재 양성 위해 4년간(2+2) 60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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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전경. / 사진 : 동서대학교 제공 |
부산대학교와 동서대학교는 전략기술 분야의 석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계약정원제’를 활용한 반도체 산업 특화 대학원 과정을 공동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되며, 총 4년간 약 60억 원을 지원받아 약 50명 정도의 석사 인력을 반도체 공정 및 후공정 분야에 배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반도체 산업의 핵심 분야인 설계·소자·공정·장비 기술 전반에 걸친 융합형 실무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전공 기초 교육과 더불어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커리큘럼을 개발ㆍ운영하고, 산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 맞춤형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 할 계획이다.
동서대는 지역 강소기업의 기술 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 부산 지역 내 반도체 생산라인(Fab) 유치를 목표로, 소재·부품·장비 등 후방 산업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에도 적극 참여 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는 2028년까지 반도체공동연구소 설립 및 첨단 연구시설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미 ‘극한환경 차량용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을 통해 학부 및 석사 인력 양성 경험을 축적해오고 있다. 이번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반도체 석사급 인재 양성과 첨단 인프라 확보에 박차를 가 할 예정이다.
한편, 본 사업은 ‘나노반도체 첨단제조공정 융합교육단’ 컨소시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반도체 공정 및 장비 분야는 전통적인 전자공학 영역을 넘어 기계, 재료, ICT 등 다양한 학문 간 융합이 필요한 분야인 만큼, 참여 대학들은 교수진의 융합적 협업을 기반으로 산업 변화에 적합한 인재를 배출하는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컨소시엄은 부산대 나노융합기술학과를 주관학과로 하고, 동서대는 스마트모빌리티학부, ICT융합공학과 대학원이 참여하여 다학제 융합 기반의 반도체 고급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번 계약학과 사업의 핵심은 기업의 규모나 산업 분야에 관계없이, 학생들이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기업과의 기술 교류, 현장 실습 등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 동아대, 베트남 호치민인문사회과학대학과 학술교류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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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와 베트남 호치민인문사회과학대학 국제학술교류협정 체결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베트남 호치민인문사회과학대학(University of Social Sciences and Humanities, VNUHC) 총장단이 학교를 방문,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응오티프엉란(Prof. Dr. Ngo Thi Phuong Lan) 총장과 팜탄유이(Dr. Pham Thanh Duy) 행정처장, 황티장(Dr. Hoang Thi Trang) 대외협력 및 학술연구관리 부처장은 최근 동아대 승학캠퍼스를 방문해 이해우 총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두 대학은 국제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은 학술자료 및 정보 교류,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학생 및 교직원 상호 교류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베트남 호치민인문사회과학대학은 학생 1만 6000여 명을 보유한 베트남국립대학 산하의 명문 국립대학으로, 인문·사회계열 총 28개 학과가 설치돼 있으며 세계 33개국 400여 개 기관과 국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해우 총장은 이날 “단순한 친선 교류를 넘어 두 대학 학생과 교수진의 활발한 교류, 공동 연구, 문화적 이해 확대를 실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응오티프엉란 총장은 “한국의 명문사학인 동아대학교와 협력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두 대학의 자원을 활용해 인문사회과학 교육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아대 학군단, ‘2025년 하계입영훈련 출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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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경동홀에서 열린 학군단 2025년 하계입영훈련 출정식에서 이해우 총장과 64기·65기 후보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학생군사교육단(ROTC, 단장 이승현 대령)이 ‘2025년 하계입영훈련 출정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경동홀에서 지난달 27일 열린 출정식엔 이해우 총장과 이승현 단장, 하계입영훈련에 입소하는 학군후보생 등이 참석했다.
64기와 65기 후보생 73명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두 개 조로 나눠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입소, 분대전투 등 훈련을 받는다.
이해우 총장은 이날 출정식에서 “자랑스러운 장교 과정을 이수하면서 훈련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후보생 여러분을 보니 든든하다”며 “비육사 출신 최초 육군참모총장을 배출하는 등 전국 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동아대 학군단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받아 강인한 체력과 불굴의 정신력으로 한 사람의 낙오도 없이 무사히 훈련을 마치고 늠름한 모습으로 돌아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64기 박성빈(건강관리학과 4) 후보생은 “덥고 습한 환경이 걱정되기도 하지만 동기들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학군단은 지난 1961년 창설된 초기 전국 16개 학군단 중 하나로 육군 교육사령부 ‘최우수 학군단’에 통산 10번 선정됐으며 남영신(예비역 대장, 교육학과 81학번·학군 23기) 전 육군참모총장, 고현석(중장, 산업공학과 87학번·학군 29기) 현 육군참모차장 등 6명의 장군을 비롯 4500여 명의 장교를 배출했다.
△ 신라대 강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산시 운영성과 평가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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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강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5년 부산광역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연찬회’에서 부산시 운영성과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강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5년 부산광역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연찬회’에서 부산시 운영성과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5년 부산광역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연찬회’에서 운영성과 평가에 따른 시상식이 진행돼 강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강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부산 강서구의 특산물인 토마토를 활용해 어린이의 채소 섭취 부족과 채소 편식을 개선해 나가는 프로그램인 ‘토야·파야와 함께하는 건강급식 프로젝트 : 토마토야, 놀자!’를 가정 및 어린이 급식소와 연계해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산물을 활용한 사업 외에도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의 어린이 건강증진을 목표로 순회방문을 통한 급식환경 개선, 어린이의 식생활 관리를 위한 대상별 교육, 식단 및 표준 레시피 등 정보제공과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강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공창숙 센터장(신라대 식품영양베이커리학부 교수)은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 급식소와 더불어 가정과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동명대학교, 윤리경영 선포식 개최 … 전 교직원 참석 구체적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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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는 지난 1일 교내에서 신임 보직 교원, 보직 직원, 신규 채용 직원 등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 사진 : 동명대학교 제공 |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는 지난 1일 교내에서 신임 보직 교원, 보직 직원, 신규 채용 직원 등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대학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천명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윤리경영 추진 배경 및 목표 소개 ▲윤리경영 선포문 낭독 ▲교직원 대표 서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상천 총장은 선포식에서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이 윤리적 판단과 행동을 기준으로 삼을 때, 신뢰받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며 “윤리경영은 단지 선언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실천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명대학교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행동강령 마련 ▲정기적인 윤리교육 및 캠페인 시행 ▲윤리 실천 모니터링 제도 도입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앞으로 윤리경영이 대학의 모든 정책과 운영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남정보대, 기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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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학교가 수탁‧운영 중인 기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최근 부산광역시주관 ‘2024년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경남정보대학교 제공 |
경남정보대학교가 수탁‧운영 중인 기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최근 부산광역시주관 ‘2024년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내 센터들의 운영성과와 프로그램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으로, 특히 다문화 가족을 위한 언어 맞춤형 식습관 교육과 지역사회 협업 확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기장군 가족센터와 협력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필리핀어 등 6개 국어로 동화책과 애니메이션을 제작·배포하고, 가족 요리교실인 ‘마이리틀셰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다문화 아동들이 한국 음식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언어 장벽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제작된 콘텐츠는 부산 지역 내 도서관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기증되었으며, 식생활안전관리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공되어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문숙희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대학과 다문화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영양 및 위생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밝혔다.
△ 경상국립대학교, 2025년 상반기 직원 정년퇴직 기념행사 마련
“경상국립대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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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지난달 30일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303호에서 ‘2025년 상반기 직원 정년퇴직 및 퇴직준비연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지난달 30일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303호에서 ‘2025년 상반기 직원 정년퇴직 및 퇴직준비연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의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한 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영예로운 정년퇴직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25년 상반기 정년 및 명예퇴직자 17명을 비롯해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정년퇴직자와 명예퇴직자에 대한 훈장(7명), 교육부장관 표창(3명), 총장특별상(5명) 등 포상 전수식이 진행됐다. 이어 총장 인사 말씀,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의 송사, 정년퇴직자 대표의 답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정년퇴직한 이석현 부이사관, 이미영·박현숙 행정주사, 김은아 사무운영주사, 이상부 임업주사는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대학회계직 이옥둘·조덕점 씨는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임민수·주학순·권명자·장윤옥·조인준 씨는 총장특별상을 수상했다.
2024년 10월 31일 명예퇴직한 시설사무관 류선열 씨와 12월 31일 명예퇴직한 사서사무관 주은옥 씨는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했고, 올해 4월 30일 명예퇴직한 대학회계직 유희정 씨는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은 “우리 경상국립대학교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신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 동료와 후배, 학생들에게 남긴 긍정의 흔적과 따스한 격려는 우리 대학교의 소중한 자산이자, 앞으로도 오랫동안 기억될 빛나는 유산이 될 것이다”라며 “여러분의 삶이 앞으로도 더욱 빛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강조했다.
△ 경상국립대학교 석사과정 강효정 씨, 한국유체기계학회 우수발표상 수상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대학원 기계항공우주공학부 석사과정 강효정 씨(지도교수 김형호)는 지난달 27일 평창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유체기계학회(KSFM) 하계 학술발표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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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기계항공우주공학부 석사과정 강효정 씨.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
1996년 설립된 ‘한국유체기계학회’는 유체기계 분야의 기술 교류와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현재 펌프 및 수차, 팬 및 컴프레서, 가스/스팀터빈 등 10개의 분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계·동계 학술대회에 각 600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학회이다.
석사과정 강효정 씨는 ‘재배 환경 개선을 위한 전산유동해석기반 최적의 딸기 스마트팜 공조시스템 위치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 강효정 씨는, 최근 각광받는 딸기 스마트팜에서 생산량 증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 공조시스템 위치 조절을 통한 최적의 양육 조건을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 국립창원대학교, '경남형 UGRIC 추진위원회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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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1일 오후 2시 대학본부에서 '경남형 UGRIC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1일 오후 2시 대학본부에서 '경남형 UGRIC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 위원의 축하, 박민원 총장의 UGRIC 모델에 대한 특강에 이어 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출범식은 대학(University)-지자체(Government)-연구소(Research)-산업체(Industry)-지역사회(Community)가 함께하는 혁신 거버넌스의 출발점으로, 대학에서는 위원회를 통해 청년이 주도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소멸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일관된 정책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추진위원회에 참석하는 기관도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기관들로 구성되었으며, 국립창원대를 포함해서 모두 17개 기관이다.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문제 해결 중심의 실천적 대학이 되기 위한 출발점이 바로 이 UGRIC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거버넌스를 통해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경남형 UGRIC 추진위원회'는 지역 현안 발굴, 정책 제안, 산학연 협력 모델 창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글로컬대학으로서 혁신적인 성과를 도출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각 기관의 부서책임자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와 분야별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를 구성해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UGRIC은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기 위해 대학-지자체-연구소-산업체-지역사회가 동일한 목표(방향)로 함께 추진(속도)하기 위한 지역상생 선순환 체제이다.
부산ㆍ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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