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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브리프] 현대글로비스ㆍ현대트랜시스ㆍKGMㆍBMWㆍBYDㆍ롯데렌탈ㆍSK렌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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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01 17:12:26   폰트크기 변경      

◆현대글로비스, 해양수산부 선정 우수 선사…‘300만CEU 해운의 탑’ 수상


현대글로비스는 지난달 27일 개최된 해운선사 사장단 연찬회에서 ‘300만CEU 해운의 탑’을 수상했다. 김정석 현대글로비스 해운사업부장(오른쪽)이 허만욱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으로부터 수상하고 있는 모습./사진: 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가 해양수산부로부터 2024년 운송 실적이 우수한 자동차운반선사로 선정돼 ‘300만 CEU 해운의 탑’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개최된 해운선사 사장단 연찬회에서 현대글로비스는 300만 CEU(차량 1대를 운반할 수 있는 공간 단위) 규모의 운송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459만CEU 규모의 완성차를 운송했으며, 이 중 221만CEU는 한국에서 수출된 물량이다.

현재 97척 선대를 2030년 128척 규모로 늘려 수출 물동량 증가에 힘쓸 계획이다. 2024년 7000대 적재 가능한 신조선 4척을 도입했고, 내년까지 8600대급 신조선 6척, 세계 최대 규모인 1만800대급 선박 20척도 확보해 2028년까지 순차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트랜시스,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3관왕 달성


현대트랜시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사진: 현대트랜시스 제공

현대트랜시스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 3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트랜시스가 수상한 작품은 △모듈러 시트(상용차 부문) △도심형 에어 모빌리티(UAM) 캐빈 콘셉트(기차·비행기·선박 부문) △리클라인 체어 디자인(상업용 가구 부문)이다.

모듈러 시트는 PBV(목적 기반 차량) 특성을 고려해 사용 용도에 따라 시트 부품들의 탈장착이 가능한 모듈형 시트 디자인으로 편의성과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UAM 캐빈 콘셉트는 메쉬 소재 적용 슬림 등받이, 3D 알루미늄 프린팅 암레스트를 통해 경량화를 실현했다. 리클라인 체어는 자동차 시트에 적용한 인체공학적 구조로 디자인됐다.

현대트랜시스는 지난 3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UAM 캐빈 콘셉트’로 2년 연속 본상을 수상했다.

◆KGM, 구독 서비스 ‘KGM 모빌링’ 출시…월 70만~80만원대


사진: KG모빌리티 제공

KG 모빌리티(KGM)가 차량 구독 서비스 ‘KGM 모빌링’을 론칭하고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KGM 모빌링’은 KGM 차량을 월 단위로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로, 보험·세금·정비 등 부가 비용과 보증금·선수금 등 초기 부담금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초기에는 토레스, 토레스 하이브리드, 액티언, 7월 출시 예정인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을 운영하며, 향후 친환경 모델 및 신차로 확대할 계획이다. 월 구독료는 약 70만~80만원대 수준으로 월 2500㎞까지 주행 가능하다.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 취득 후 1년 경과, 본인 명의 신용카드 소지 내국인이면 가입할 수 있다. 서비스 운영은 국내 차량관리 아웃소싱 1위 기업인 카일이삼제스퍼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루어진다.

◆BMW 코리아, 창립 3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공개


BMW 코리아 창립 3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사진: BMW 코리아 제공

BMW 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축하 애니메이션을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년간 한국 사회와 함께한 의미 있는 순간들’을 주제로 제작된 이 애니메이션은 BMW 코리아가 설립된 1995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한국 사회의 뜻깊은 순간들을 감성적으로 그려냈다.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7 이상 운영체제에 탑재된 BMW 페스티브 앱을 통해 구현되며, 7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노출된다. 매월 첫째 주 차량 컨트롤 디스플레이에 팝업되는 알림창을 클릭하면 시청할 수 있다.

BMW 그룹이 특정 시장만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한국 시장에 대한 BMW 그룹의 진심을 보여준다. My BMW 앱에도 창립 30주년 기념 특별 테마가 자동으로 추가된다.

◆BYD 씰 AWD 판매 가격 4690만원…일본ㆍ호주보다 최대 970만원 낮춰


BYD 씰./사진: BYD코리아 제공

BYD코리아가 퍼포먼스 중형 전기 세단 ‘BYD 씰 다이내믹 AWD’의 국내 판매 가격을 4690만원(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후, 전기차 보조금 미포함)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호주(6만1990 호주달러)와 일본(605만엔) 대비 각각 약 790만원, 990만원 이상 낮게 책정된 것으로, 국내 고객을 위한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제시했다.

BYD 씰 다이내믹 AWD는 전·후방 각각 160㎾, 230㎾ 출력의 듀얼 모터를 탑재해 최대 출력 390㎾(530PS)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8초에 도달하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07㎞(복합 기준)다.

현재 AWD 모델은 인증 절차를 모두 마쳤으며, 7월 19일부터 전국 17개 BYD AUTO 전시장에서 시승이 가능하다.

◆롯데렌탈,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사진: 롯데렌탈 제공

롯데렌탈은 2024년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환경: 친환경 상품∙서비스 확대, 온실가스 배출 및 에너지 사용 저감,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 △사회: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고객∙임직원 안전 관리, 소비자 중심 경영 △지배구조: 주주관리 및 주주친화 정책 강화, 투명한 정보 공시, 리스크 관리 등이다.

롯데렌탈은 2021년부터 자회사 3사(롯데오토리스∙롯데오토케어∙그린카)와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쳐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SK렌터카, 천안에 국내 최대 규모 ‘오토옥션’ 개장…연간 10만대 목표


SK렌터카 오토옥션 전경./사진: SK렌터카 제공

SK렌터카가 충남 천안시에 ‘SK렌터카 오토옥션’을 개장하고 중고차 경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연면적 약 8만9000㎡(약 2만7000평), 주차 가능 대수 3000대 규모로 국내 중고차 경매장 중 최대 규모다. 매주 화요일 오후 정기 경매를 진행하며, 회당 약 1000대 규모의 차량이 출품된다.

국내 최초로 중고차 경매부터 낙찰된 차량의 상품화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원스톱 옥션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최신식 상품화 시설인 ‘프루브 스테이션’에서 차량 성능점검, 판금·도장, 살균·탈취, 전기차 배터리 성능 인증 등 전체 과정을 처리한다.

SK렌터카는 인가 대수 기준 약 20만대 차량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출품 물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올해 말까지 회원사 1000개 확보, 출품대수 2만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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