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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브리핑 모음(7월2일)] 하동군, 도시 청년들 재능으로 농촌에 활력 불어넣는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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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02 08:53:24   폰트크기 변경      

△ 하동군, 도시 청년들 재능으로 농촌에 활력 불어넣는다


하동군이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화개면 일대에서 ‘2025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를 개최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하동군 제공


하동군이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화개면 일대에서 ‘2025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를 개최하고,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들과 함께 따뜻한 재능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는 2015년부터 시작된 전국 단위 청년 봉사 프로그램으로,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 및 생활서비스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청년 인재들을 연결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을 지닌다.

이는 10년 이상 꾸준히 이어지며 도시 청년들과 농촌 주민이 소통하고 농촌의 가치를 함께 공감하는 대표적 민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참여자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1일 화개다목적체육관에 모여 전국 30개 대학 봉사단 183명과 행사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발대식을 열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날 발대식은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개회사, 격려사 및 축사, 봉사단 위촉장 수여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어 농촌 현장에 청년의 온기를 전하는 첫걸음을 알렸다.

현장에는 한국농어촌공사 김영배 농어촌자원개발원장, 농림축산식품부 김상현 농촌서비스과장, 경상남도의회 김구연 의원, 하동군의회 강대선 의장 등이 참석해 캠프에 참가한 청년들을 격려했다.

올해 하동군이 개최지로 선정된 것은, 산불 등 재해 이후 지역 활력 회복을 지원하고 청년세대와의 교류를 통해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다.

캠프 기간에 봉사단은 화개다목적체육관과 다향문화센터를 중심으로 화개면 곳곳에서 활동을 펼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방진료, 시력 검사, 마사지 등 의료 지원 ▲이·미용 서비스 ▲노인 교육 ▲문화예술 체험(벽화 그리기 등)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행사에는 화개면 내 마을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어르신과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캠프 둘째 날인 7월 2일에는 옥종면 두양·두방마을 등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전기·가스 안전 점검과 음식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재난 이후 회복 중인 마을을 직접 방문해 청년들의 손으로 실질적인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청년과 농촌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귀중한 시간”이라며 “남은 일정도 안전하고 의미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하동군,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 지킨다..관련 조례 개정


하동군 민원과 가림막 설치 모습. / 사진 : 하동군 제공


하동군은 지난해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하동군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달 30일 일부 개정 공포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ARS 음성 안내 구체화 ▲민원 상담(통화․면담) 1회당 권장 시간 15분 이내 ▲위법 행위 발생 시 기관 차원에서 법적 대응 ▲민원 처리 담당자 소송비용 지원 등이다.

또한 법령 및 지침에 따라 ▲민원 통화·면담 중 폭언 발생 시 사전 고지 후 녹음 또는 녹화 ▲욕설·협박·성희롱 시 상담 종료 안내 후 즉시 종료 ▲폭언·폭행, 위험물 소지, 집기 파손 등 공무 방해 시 출입 제한 및 퇴거 조치 ▲동일 내용의 민원 3회 이상 반복 제출 시 2회 이상 결과 통지 및 이후 접수된 민원 종결 처리 가능 등을 직원들에게 안내했다.

군은 민원창구에 안전 가림막, CCTV, 비상벨 등을 설치하고 휴대용 녹화·녹음 장치(웨어러블 캠)를 배부하는 등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체계를 강화해 왔다.

또한, 민원실과 13개 읍면 민원실에서 반기별로 경찰과의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해 실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월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이 폭행을 당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앞으로는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악성 민원은 대다수 정상 민원의 처리를 방해하고 민원 서비스 질 저하를 초래하므로,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밀양시 ‘2025 밀양 수퍼 페스티벌’ 오는 8월 8일부터 3일간 개최


‘밀양 수(水)퍼 페스티벌’ 홍보포스터. / 포스터 :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여름철 참여형 관광 축제인 ‘밀양 수(水)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시원한 물놀이,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 열정적인 공연, 밀양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축제의 핵심인 ‘수(水)퍼 물놀이’ 존에는 중·대형 풀장과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돼 있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온종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TV 인기 예능 ‘출발 드림팀’을 연상시키는 ‘수(水)퍼 챌린지 레이스’가 3일간 운영된다. 60m 길이의 수상 장애물을 제한 시간 내에 통과하는 타임어택 형식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이하부, 일반부, 여성부로 나눠 진행되며, 각 부문 최단 기록자에게는 최고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저녁 시간에는 ‘수(水)퍼스타 밀양, 힙합&트롯 아리랑 콘테스트’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인기가수와 지역 댄스팀, 참가자들이 힙합과 트롯을 주제로 열띤 공연을 선보여 한여름 밤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화끈한 킥복싱 대회 ‘수(水)퍼 파이트’도 개최돼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특별 제작된 수퍼 페스티벌 특설 링에서 격돌하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일상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짜릿한 승부의 순간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밀양시민 카누 대회, 참여자 간 물총 싸움이 벌어지는 ‘수(水)퍼 난장’, 육체미를 뽐낼 수 있는 ‘수(水)퍼 피지컬’, 화려한 태권도와 밸리댄스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어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이 가진 자연환경과 밀양강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활용한 ‘수(水)퍼 페스티벌’을 꼼꼼히 준비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가 모두 갖춰진 최고의 여름 물 축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 창녕군, 제42대 심상철 부군수 취임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제42대 창녕군 부군수로 심상철 지방부이사관이 7월 1일자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창녕군 심상철 신임 부군수. /사진 : 창녕군 제공


심상철 신임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7월 정례조회와 읍면장회의에 참석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심 부군수는 합천 출신으로 1991년 합천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 관광진흥과장, 행정국 세정과장, 인사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아 2025년 7월 1일자로 지방부이사관 승진과 함께 창녕부군수로 임명됐다.

심 부군수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네스코 3관왕 도시 창녕에 부군수로 부임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성낙인 군수님과 직원 여러분과 함께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창녕군, 야생 따오기 2세대 번식 성공… 생태복원 새 이정표


야생번식에 성공한 야생따오기 5마리(번식쌍 2, 유조 3)가 번식지 인근에서 먹이활동 중인 모습. / 사진 : 창녕군 제공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야생 따오기 유조 3마리가 유어면 대대리 일원에서 무사히 이소해 번식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번식은 자연 방사 후 야생에서 태어난 우포 따오기(방사 2세대)가 최초로 자연에서 번식에 성공한 사례로, 방사 6년 만에 이룬 뜻깊은 성과다. 이는 천혜의 생태환경을 보유한 창녕군이 따오기 복원의 최적지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번식에 성공한 따오기 번식쌍은 2022년(암컷), 2023년(수컷)에 각각 창녕군 이방면 일원에서 태어난 야생 따오기다. 이들은 올해 3월쯤 짝을 지어 둥지를 틀고, 3~4개의 알을 산란한 후 약 28일간의 포란 끝에 새끼를 부화시켰다. 부화한 새끼 따오기는 약 6주간 부모의 보살핌을 받으며 성장해 최근 둥지를 떠나는 ‘이소’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창녕군은 2008년부터 환경부, 국가유산청, 경상남도와 함께 한반도에서 1979년 멸종된 따오기를 복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390마리를 자연에 방사한 바 있다.

성낙인 군수는 “야생 방사 2세대 따오기가 3세대 번식에 성공한 것은 따오기의 완전한 자연정착이 본격화되었음을 뜻한다”며 “앞으로도 따오기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제15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 ‘제34회 야철제’ 개최


창원특례시는 지난달 30일 성산패총에서 제15회 창원 시민의 날을 기념해 제34회 야철제를 성대히 개최했다. / 사진 : 창원특례시 제공


창원특례시는 지난달 30일 성산패총에서 제15회 창원 시민의 날을 기념해 제34회 야철제를 성대히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야철제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초헌관,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이 아헌관, 이오건 창원문화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를 올리고, 관내 철 생산 기업체, 시민 제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창원특례시의 무궁한 번영과 안녕을 염원했다.

야철제는 창원이 철의 주산지였던 역사적 의미와, 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기계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한 도시적 특수성을 함께 기념하는 전통 행사이다. ‘철의 요람’이라 불리는 창원의 정체성과 철기문화의 역사적 뿌리를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시민 대화합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특히, 이 행사는 1974년 창원기계공단 부지조성 과정에서 발견돼 국가사적 제240호로 지정된 성산패총과 야철지 유적에서 진행되며, 창원이 기계공업 도시의 요람으로서 눈부신 성장을 할 수밖에 없었던 역사적 근거이자 시민들의 자부심을 상징해 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창원이 과거 철강 산업의 중심지로서 우리나라 기계공업 도시로 성장하며 산업화를 선도했던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디지털 혁신 시대를 선도할 전략을 수립하여 첨단산업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 합천군, 2027년 제66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공동 유치 확정!


     경남 서부 4개 군의 상생과 협력, 도약과 변화


합천군청 전경. / 사진 : 합천군 제공


2027년 제66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가 경남 서부 4개 군(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으로 7월 1일 경상남도체육회 제14차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도내 최초로 4개 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66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체육 인프라와 지역 자원을 균형 있게 활용하며 지역 간 상생과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동유치를 위한 서부 4개군의 노력은 지난 3월 7일 합천군에서 열린 스포츠정책토론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4개 군은 하나 되어 공동 유치의 명분과 필요성을 공유하며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고, 4개군 행정협의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해 왔다.


또한, 지난달 24일에는 거창군에서 4개 군 공동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하면서, 최종 심사를 앞두고 강한 유치 의지와 결의를 다졌다.


합천군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5면). / 사진 : 합천군 제공


제66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2027년 4월에서 5월 사이 4일간 열릴 예정이며, 각 군이 분산 개최 방식으로 종목을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합천에서는 육상, 축구(시부), 소프트테니스, 유도, 골프, 배드민턴, 야구(시부) 종목을 진행할 예정으로, 각종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내실있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유달형 합천군 체육회장은 “서부 4개 군이 힘을 모아 공동 유치에 성공한 것은 큰 성과이며, 합천군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스포츠를 매개로 한 지역 발전과 도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경남도민체육대회 유치는 합천군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회로,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시너지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열심히 준비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축제, 감동과 열정이 살아 숨쉬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 거창군, 제34대 김현미 거창군 부군수 취임


거창군은 7월 1일 자로 제34대 김현미 부군수가 거창군청에서 구인모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제34대 김현미 부군수. / 사진 : 거창군 제공


경상남도의 인사발령에 따라 거창군 부군수로 부임한 김현미 부군수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발 빠르게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통영 출신인 김 부군수는 1991년 삼천포시(현 사천시)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1995년 경상남도로 전입, 2014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지방 행정의 여러 현장을 두루 거쳤으며, 이번에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거창군 부군수로 발령받게 되었다.

특히 예산담당관 예산2담당, 행정과 자치행정담당, 인사과 총무담당 등 경상남도 본청 주요 부서에서 예산·기획과 지방자치 업무를 맡아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2020년 청년정책추진단장으로 승진한 뒤에는 소상공인정책과장, 여성정책과장, 문화유산과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현안 해결 및 균형발전과 도민 복리 증진에 힘써왔다.

김현미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거창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실현하고, 지역의 소중한 자산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거창 발전을 이루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인모 군수님을 보좌해 거창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 김해시, 산재 예방 우수기업 5개사 선정


김해시는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증기업은 ㈜모펙, ㈜비앰티, 아이엔테코(주), 에이치에스이엔지(주), ㈜정우산업 5개 사이다.

이차전지 배터리 설비부품 제조업체인 모펙은 TBM(작업 전 안전회의)을 상시화하면서 지난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았다. 조선 기자재 전문 제조업체인 비앰티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재인증을 획득했다.

친환경 분야 공작기계 제조업체인 아이엔테코는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획득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매뉴얼을 구축했다. 항온항습기 제조업체인 에이치에스이엔지는 사업장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했다.

조선 철의장품 제조업체인 정우산업은 매일 아침 TBM(작업 전 안전회의)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지난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산업현장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중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적인 5개 사를 선정해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인증기업에는 인증서, 현판과 함께 환경개선지원금(1000만 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 보전 우대(0.5% 추가) 혜택을 부여한다. 인증기간은 3년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라며 기업 안전 문화가 산업 전반에 확산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거제시, 제27대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 취임


거제시는 민기식 前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이 2025년 7월 1일 자로 거제시 부시장에 부임하고 변광용 거제시장(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거제시 제공


거제시는 민기식 前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이 2025년 7월 1일 자로 거제시 부시장에 부임했다고 밝혔다.

민기식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변광용 거제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전달받은 후 폭염관련 관계기관 대응태세 점검 영상회의에 참석하며 본격적인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경남 양산시 출신인 민 부시장은 1994년 지방행정7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경상남도 통합교육추진단장,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과 환경산림국장 등 주요 직위를 거치며 예산, 환경, 행정 분야에서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도청 기획조정실에서의 예산·기획 역량과 환경정책 실무를 두루 갖춘 만큼, 경상남도와 거제시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이끄는 역할을 하며 시정 발전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민기식 부시장은 “거제시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동료 직원들과 함께 시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성실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진주시, ‘2025 진주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개최


2024년 진주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개최 단체기념 촬영 모습. / 사진 :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25 진주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오는 5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 위치한 경남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진주시 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제4회 진주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와 ▲진주시 아마추어 e스포츠 대전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참가하는 ‘진주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인기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5인 1팀)로 펼쳐지며, 오는 4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팀이 5일 현장에서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진주시 아마추어 e스포츠 대전’은 FC온라인(개인전)과 카트라이더(개인전) 종목으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모두가 e스포츠 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어린이 체험 부스, 포토존, 댄스공연 등 온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현장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에게 도전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e스포츠가 건전한 여가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가 지역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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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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