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에서 판매하는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 상품. /사진: 무신사 제공

▲무신사ㆍGS25 협업 확대…패션ㆍ뷰티로 1020세대 공략
무신사와 GS25가  패션에 이어 뷰티까지 협업을 확장하며 1020세대 공략에 나선다. 무신사는 이달부터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 제품 5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GS25 판매 점포를 기존 3000개에서 5000개로 확대한다. 신제품은 티셔츠 2종과 나일론 쇼츠, 스웨트 쇼츠 등이다. 구매 시 최대 90% 랜덤 쿠폰을 제공한다. 뷰티 브랜드 ‘위찌’의 세컨드 라인 ‘리틀리 위찌’도 2일부터 GS25에서 단독 판매한다. 립·아이섀도우 7종이며 가격은 3000원이다. GS25에서는 지난 3월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 상품 취급 이후 6월까지 관련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

사진: SSG닷컴 제공

▲SSG닷컴, 제로베이스원 데뷔 2주년 디저트 단독 출시
SSG닷컴이 제로베이스원 데뷔 2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디저트 2종을 4일 자정부터 단독 판매한다.신제품은 케이크와 쿠키세트로 도산공원 인기 디저트 브랜드 아우어베이커리와 협업해 ‘미식관’ 전용 상품으로 출시한다. 전 제품에 멤버 전원의 포토카드를 동봉해 팬덤 만족도를 높였다. SSG닷컴은 앞서 제로베이스원과 두 차례 협업했다. 당시 관련 상품 모두 조기 완판됐다.

사진: 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 뽀로로와 손잡고 아동안전 캠페인 확대
BGF리테일이 콘텐츠 기업 오콘과 아동 실종 예방 캠페인 ‘아이CU’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2일 ‘아이CU 얼라이언스’ 협약을 체결하고, 뽀로로 등 오콘 캐릭터 IP를 활용한 공동 콘텐츠 제작과 캠페인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콘은 뽀로로 극장판, 슈퍼잭, 디보 등 유아 인기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이다. BGF리테일은 전국 1만8500여 CU 점포를 활용해 ‘길을 잃었을 땐 CU로’라는 아동 실종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사진: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 요구르트맛 ‘요하볼’ 출시…하이볼 시장 본격 공략
세븐일레븐이 하이볼 트렌드에 맞춰 요구르트맛 하이볼 ‘요하볼’을 3일부터 단독 출시한다. 요하볼은 위스키와 탄산수에 요구르트를 더한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3도다. 요구르트 모양 패키지로 향수를 자극한다. 저도주 트렌드에 맞춰 하이볼 입문자까지 겨냥한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상반기 하이볼 매출이 전년 대비 20%, 2023년 대비 20배 급증하는데 맞춰 이색 하이볼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과일, 기타 주류를 혼합한 하이볼 수요가 늘면서 와이볼도 출시 2주 만에 20만캔 이상 팔렸다.

사진: 호텔신라 제공

▲신라免, 파라다이스와 외국인 관광객 공동 유치
신라면세점이 파라다이스시티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양사는 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라면세점은 파라다이스 카지노 멤버십 고객에게 멤버십 업그레이드, 선불카드, 할인쿠폰 등 VIP 혜택을 제공한다. 8월 14일까지는 100달러 이상 구매한 외국인 대상 경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숙박권, 바우처, 룸스프레이 등 총 300명 이상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전원에게는 1만원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사진: CJ ENM 커머스부문 제공

▲CJ온스타일, ‘인플루언서 쇼’로 팬덤 커머스 본격 확장
CJ온스타일이 2일부터 17일까지 인기 인플루언서 16인과 16개 브랜드를 매칭한 ‘인플루언서 쇼’를 열고 팬덤 커머스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번 쇼는 SNS 기반 공동구매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결합한 형태다. 인플루언서가 직접 출연하거나 콘텐츠를 제작해 상품을 소개한다. 총 팔로워 400만 명 규모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다. 소개 브랜드는 브레빌·백조씽크 등이다. CJ온스타일은 이를 시작으로 인플루언서 IP까지 콘텐츠 확장을 본격화하고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팬덤 기반 유통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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