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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다’ 광릉숲 사진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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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02 10:19:02   폰트크기 변경      
경기도, 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실시. 우수업체 인센티브 지급

광릉숲 사진 공모전 개최 포스터/사진:경기북부청 제공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도는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 발굴 및 확산을 위해 ‘2025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사진 공모전’을 오는 8월 19일 오후 6시까지 개최한다.

공모전은 △생태(광릉요강꽃, 하늘다람쥐 등) △문화(광릉, 봉선사, 광릉숲 둘레길 등) 2개 부문으로 각각 진행하며, 내·외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 주제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각종 생태자원 및 문화, 역사, 관광명소 등 광릉숲의 생태적 및 문화적 가치를 나타내거나 표현한 작품이면 된다.


다만 2022년 7월 1일 이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촬영한 미발표작 사진이어야 한다.

접수 방법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한 후 작품 사진 파일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1명당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진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대상(2점), 우수상(4점), 장려상(4점), 입선(20점) 등 30개 작품이며 총 9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대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는 경기도지사상을 받는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광릉숲의 가치를 발굴하고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청사 전경/사진:경기도 제공

오는 7일부터 도민참여 QR코드 설문조사 실시… 누구나 택시 서비스 평가 가능


경기도가 도민의 교통 편의 증진과 택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경기도 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며, 도민들의 택시 내 QR코드 설문조사 참여를 당부했다.

도내 법인택시업체 185개소와 법인·개인택시 총 3만 8,000여 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경영평가 등을 실시한다.

도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 택시업체 및 시군 개인택시조합을 선정하고, 총 15억 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련 조례 개정에 따라 평가 주기를 기존 2년에서 매년 1회로 변경해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개선을 도모한다.

이번 평가의 핵심은 오는 7일부터 9월 7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는 도민참여형 ‘QR코드 모니터링 설문조사’다.


경기도는 모든 택시에 조사 안내문을 부착해 택시를 이용한 누구나 QR코드를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설문은 친절도, 차량 청결도, 운행 태도, 요금 만족도 등 택시 서비스 전반을 평가하며, 총 5,300여 건의 응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법인택시는 ‘모니터링 조사’,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경영상태 평가’ 3개 분야를, 개인택시는 ‘모니터링 조사’와 ‘이용자 만족도 조사’ 점수를 합산해 종합 평가를 실시한다.

‘모니터링 조사’는 전문 조사원이 직접 탑승해 평가하는 방식,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QR조사 방식을 병행해 객관성과 참여도를 높였다. ‘경영상태 평가’는 업체의 재무 상태, 법규 준수 여부, 복지 실태 등 정량지표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도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상위 45개 법인택시업체, 상위 10개 시군 개인택시조합을 우수업체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순위 중심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대·중·소 규모별 평가 방식을 확대해 중소업체에도 실질적인 동기 부여가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경기도는 이번 모니터링 조사 결과를 포함한 전체 평가 결과를 종합해 오는 10월 최종 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교통사고율 평가 강화, 규모별 평가 확대 등 평가 체계 전반도 개선해 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환 경기도 택시교통과장은 “올해 도입된 QR코드 설문조사는 도민이 직접 택시 서비스를 평가하는 중요한 창구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도민께서 설문에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택시 서비스의 질적 개선과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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