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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A.I. 영상인식 안전운전 플랫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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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02 10:54:43   폰트크기 변경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까지 공연 무대로방탄소년단 진 단독 팬 콘서트 성공 개최

AI 플랫폼을 도입하여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차량/사진:고양도시공사 제공

“더욱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시작”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고양특례시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에서 운영 중인, 고양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A.I. 영상인식 안전운전 플랫폼(이하 A.I. 플랫폼)’을 도입하여, 7월 1일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A.I. 플랫폼’은 첨단 A.I. 모션 카메라를 통해 불법 U턴, 안전거리 미확보,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어린이보호구역 위반, 운전자의 잘못된 운전 습관 등을 운전자에게 경고음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평일 평균 600여 건 이상의 배차를 수행 중인 공사는 운전원의 주행 시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거해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발생률을 대폭 낮추어, 운전자와 이용 고객 안전성 및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총 79대의 특별교통수단 중, 이번에 우선적으로 15대를 설치하여 시범 운행하고 성과 분석 이후, 전 차량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들의 이동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더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플랫폼’을 도입하게 되었다.”라며, “다양한 교통상황 속에서도 A.I. 플랫폼을 활용하여 안전하고 고객 친화적인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지난 달 28, 29일 이틀간 BTS 진 단독 팬 콘서트 개최/사진:고양도시공사 제공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지난달 28일과 29일까지 이틀간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방탄소년단 진 팬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고양종합운동장이 주경기장뿐만 아니라 보조경기장 역시 대형 공연 유치가 가능한 공간임을 입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몰이 중인 방탄소년단 진의 첫 단독 팬콘서트로, 양일 수 많은 국내외 관객들이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을 방문했다.

공사는 이번 공연 개최에 앞서 보조경기장 내 건축, 전기, 통신, 기계 등 각 분야의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관람객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글로벌 공연 및 스포츠 이벤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설 점검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양종합운동장은 그동안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공연이 열린 주경기장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 진 팬콘서트를 통해 보조경기장 또한 대형 공연 유치가 가능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보여주었다.

강승필 사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보조경기장 역시 다양한 행사를 소화할 수 있는 공간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관리와 운영 지원을 통해 고양시가 글로벌 문화예술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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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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