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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브리프] 벤츠ㆍ현대글로비스ㆍ롯데렌탈ㆍ아이나비시스템즈ㆍBYDㆍ대우자동차보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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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03 18:15:22   폰트크기 변경      

◆메르세데스-AMG, 영화 ‘F1 더 무비’ 프로모션 파트너 참여


메르세데스-AMG GT 63 4MATIC+ APXGP 에디션 (오른쪽)./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AMG가 브래드 피트, 댐슨 이드리스 주연의 영화 ‘F1 더 무비’ 공식 프로모션 파트너로 참여하며 한정판 모델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영화 제작을 위해 포뮬러1 팀의 전문 노하우를 전달하고 고성능 차량을 지원한 메르세데스-AMG는 영화 속 가상 레이스팀 ‘APXGP’에서 영감받은 ‘AMG GT 63 4MATIC+ APXGP 에디션’을 전 세계 52대 한정으로 출시했다.

이 모델은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으로 585마력을 발휘하며, 내외장에 ‘레이스 골드’ 색상 포인트와 APXGP 전용 디자인을 적용했다. 영화는 실제 F1 그랑프리 주말에 촬영됐으며, 국내에서 상영 중인 가운데 1일 기준 누적 관객 58만명을 돌파했다.

◆현대글로비스, 현대건설과 127GWh 재생에너지 계약 체결


현대글로비스 CI./사진: 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가 현대건설과 총 127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재생에너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4인 가족 약 3만5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양사가 체결한 가상전력 구매계약(VPPA)에 따라 현대건설이 발전사들에게 태양광 전력생산을 유도하고, 생산된 전력은 현대글로비스의 재생에너지 사용분으로 인정받는다.

현대글로비스는 확보한 재생에너지를 전국 사업장에 순차 적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간 온실가스 2300t 감축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204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롯데오토케어, 자동차 정비업계 첫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롯데오토케어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인증을 획득했다./사진: 롯데렌탈 제공

롯데오토케어가 자동차 정비 및 정비품질관리 서비스 분야 최초로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기업이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제3자가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롯데오토케어는 전사 프로세스를 문서화하고 24시간 고객 응대 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실현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비·긴급출동·대차 서비스 전 항목에서 고객만족도가 지속 상승한 것도 인증 획득에 기여했다.

롯데렌탈의 자동차 정비 자회사인 롯데오토케어는 전국 1047개 정비 네트워크와 184명의 직영 책임정비사를 운영하며, 2022년부터 업계 최초 전기차 방문 충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BYD 씨걸, 소형 EV 최단기 100만대 기록


중국 시안 공장에서 100만 번째 BYD 씨걸 출고./사진: BYD코리아 제공

중국 전기차 업체 BYD의 소형 전기차 ‘씨걸’이 출시 27개월 만에 누적 10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A-세그먼트(소형) 순수 전기차로는 전 세계 최단 기간 기록이다.

2023년 4월 첫 출시된 씨걸은 중국에서 A-세그먼트 월간 판매 1위를 21차례, 전기 세단 부문 1위를 19차례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2024년 2월 브라질 출시 당일 7635대를 판매하며 현지 신차 출시일 기록을 경신했고, 올해 5월에는 ‘돌핀 서프’라는 이름으로 15개 유럽 국가에 동시 출시됐다.

BYD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플랫폼 3.0’ 기반으로 제작된 씨걸은 안전한 블레이드 배터리와 최대 6개 에어백을 탑재했다.

◆아이나비시스템즈,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참가


아이나비시스템즈 CI./사진: 팅크웨어 제공

팅크웨어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가 9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에 참가해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레벨4 자율주행을 위한 핵심 인프라 기술’을 주제로 자율주행 통합맵, 경로 생성 엔진, 맵 플랫폼 서비스 등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통합맵은 SD맵, ADAS맵, HD맵을 통합한 고정밀 지도 데이터베이스로 현재 판교 테크노밸리, 대구 테크노폴리스, 부산 광안대교 등에 구축돼 있다. 경로 생성 엔진은 동적 객체 회피, 주행 우선순위 판단 등 복잡한 조건에 대응하는 안전한 경로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대우자동차보존연구소, 대전 모빌리티쇼 참가업체 모집


대우자동차보존연구소가 7월 25~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전 체험형 모빌리티쇼’에 함께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대우자동차 출신 임직원(새한자동차/GM대우 포함)과 인천·창원·군산 소재 모빌리티 업체(소부장 업체 포함)다. 선정된 3개 업체는 행사 기간 동안 연구소 부스에서 업체 홍보를 함께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업체 모집은 지역 업체들의 비즈니스 활로 모색과 지역 경제 공헌을 위해 기획됐다. 업체들은 부스에 직접 참여하거나 회사 소개 자료 배포, 바이어 알선을 연구소에 대행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16일까지 연구소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연구소는 해당 행사에서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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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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