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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마트 제공 |
이마트가 2024년 미국 판매액 1위 맥주 ‘모델로 에스페셜’을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단독 판매한다. 4일부터 전국 이마트ㆍ트레이더스ㆍ에브리데이에서 선보인다. 16일까지 2팩 구매 시 각각 1000원 할인한다. 모델로 에스페셜은 멕시코산 프리미엄 라거로 청량하고 깔끔한 끝맛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주류 시장 세분화 추세에 맞춰 희귀 프리미엄 맥주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마트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 와인 판매 종류는 6100종으로 3년 전 대비 52% 증가했고, 위스키는 500종에서 1200종으로 2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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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세계백화점 제공 |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에서 7월 한국 여름을 주제로 한 기획전 ‘여름이 깃든 자리’를 연다. 조선시대 사교모임 ‘계회’를 현대적으로 재현하며 선조들의 여름 풍류를 소개한다. 대나무 공예가 한창균, 완초 공예가 허성자, 한지 예술가 이종국 등이 참여해 전통 소재로 만든 공예품을 전시한다. 대표작은 한창균의 ‘우물 벤치’와 이종국의 ‘나뭇잎 부채’다. 11일부터 한국 여름 문화 강연과 부채·대나무 둥지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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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백화점 제공 |
롯데백화점이 4일 본점 9층에 글로벌 2030세대 타겟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를 연다. 1800㎡ 규모로 마르디메크르디ㆍ마뗑킴ㆍ더바넷 등 15개 K-패션 브랜드가 입점한다. 더바넷ㆍ코이세이오ㆍ999휴머니티 등 4개 브랜드는 유통사 최초 매장을 선보인다. 중앙의 ‘키네틱 스테이지’는 2주~1개월 주기로 다양한 팝업을 운영하는 실험적 공간이다. 오픈 기념으로 30만원 이상 구매 시 10%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브랜드별로 10~2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키네틱 그라운드를 향후 잠실점ㆍ부산본점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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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S리테일 제공 |
GS25가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기록한 ‘스윗믹스젤리’의 스핀오프 상품 ‘젼언니 스윗믹스젤리 콜라맛’을 출시했다. 기존 6가지 맛 중 고객 수요가 가장 높은 콜라맛에 레몬 콜라맛을 추가했다. GS25는 고객 선호도 조사를 통해 SNS 히트 상품을 롱런 스테디셀러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식물성 젤라틴을 사용해 비건 트렌드도 반영했다. 지난달 출시한 ‘스윗믹스젤리 미니언즈’는 열흘 만에 6만개 이상 판매됐다. 스윗믹스젤리 시리즈는 매출 120억원을 기록하며 GS25 대표 히트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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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GF리테일 제공 |
CU가 복합문화공간 이들스와 손잡고 국내 인디밴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이들스 스테이지 라거’ 캠페인을 3일 시작한다. 크라잉넛·브로큰발렌타인·극동아시아타이거즈 등 7개 인디밴드가 참여해 각 팀의 커스텀 라벨링 맥주를 선보인다. 이들스 스테이지 라거(500㎖ㆍ4.5%)는 청량감 있는 페일 라거로 패키지에 아티스트 소개와 유튜브 채널 QR코드를 인쇄했다. 포켓CU에서 3일 오전 11시부터 13일까지 예약 판매하며 24일 지정 점포에서 수령 가능하다. 판매 수익금으로 최다 판매 3개 팀을 선정해 이들스에서 축하 공연을 펼친다. 구매 고객 1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공연 관람권 2매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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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븐일레븐 제공 |
세븐일레븐이 외식물가 부담 증가에 따른 간편식 수요 확산에 맞춰 ‘한도초과’ 브랜드 간편식을 출시한다. 2월부터 3개월간 고객ㆍ가맹주 의견을 수렴해 개발했다. 주력 상품인 ‘한도초과 기사식당바싹불고기 도시락’은 일반 도시락 대비 밥과 반찬량을 20% 이상 늘리고 용기도 25% 키웠다. 목전지 바싹불고기와 김치제육볶음을 메인으로 두부튀김 등 6가지 반찬을 구성했다.‘한도초과 숯불향가득불고기김밥’도 함께 선보였다. 15일까지 2종 구매 시 탐스제로파인애플을 증정하고, 월말까지 농협카드·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2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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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마켓 제공 |
G마켓이 뷰티 카테고리 강화를 위해 모바일 전용 큐레이션 공간 ‘뷰티특가’를 신설한다. 메인 탭 상단에 위치하며 시즌 트렌드 기반 추천 상품을 상시 할인가에 판매한다. 빌리프ㆍAHCㆍ이니스프리ㆍ3CE 등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공식 브랜드관’을 운영한다. 전 고객 대상 뷰티특가 전용 10% 할인쿠폰을 ID당 매일 1장씩 제공한다.‘슈퍼브랜드데이’·‘뷰티톡’ 등 브랜드별 특화 프로모션과 매주 바뀌는 ‘오늘의 뷰티특가’에서 1+1 구성, 기획세트, 단독 특가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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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대한통운 제공 |
CJ대한통운이 7월부터 주 7일 배송 서비스 ‘매일오네’ 권역을 전국 40개 시군 134개 읍면 지역으로 확대한다. 경기 파주ㆍ김포ㆍ여주ㆍ이천과 경남 밀양, 전북 익산 등이 포함됐다. 이번 확대로 농어촌 지역 소비자는 도심권과 동일한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농어민 셀러에게는 주말 출고가 가능해져 판매 기회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1분기 온라인쇼핑몰 농축수산물 거래액은 3조70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CJ대한통운은 농가 대상 영업을 강화하고 지역 특화 상품의 전국 유통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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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이 아마존 코리아 글로벌 셀링과 협업해 ‘K-Food 셀러기업 판매지원 사업’ 참여사를 15일까지 모집한다. 아마존 플랫폼에서 한국산 식품을 판매하는 국내 중소ㆍ벤처 셀러가 대상이다. 모집 규모는 8개사로 선정 기업은 아마존 상품 판매 교육ㆍ컨설팅과 함께 아마존 풀필먼트 서비스(FBA) 비용 또는 광고마케팅 비용 중 하나를 선택해 최대 500만원을 지원받는다. 대상 품목은 상온 보관 가능한 한국산 완제품 식품이다. 신청은 상생누리 사이트에서 온라인 접수하며, 선정 결과는 25일 개별 연락으로 통보한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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