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남철 군수가 ‘할매·할배의 날’ 기념 행사장을 찾아 어르신과 공감과 소통을 나누고 있다. / 사진 : 고령군 제공 |
[대한경제=민향심 기자] 한국생활개선고령군연합회는 7월 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할매·할배의 날’ 기념 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 150여 명과 함께 세대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들이 준비한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와 가락장구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지며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마다 박수가 터졌고, 강당 안에는 환한 웃음이 가득했다.
김윤화 회장은 “이 행사가 단 하루의 즐거움이 아니라, 어르신들이 지역 안에서 지속적으로 따뜻한 정을 느끼며 살아가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도 “오늘의 웃음이 노후의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삶에 온기를 더하는 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지역 사회에 퍼뜨리는 따뜻한 울림의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고령군=민향심 기자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