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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폭염 속 건설현장 찾아 5대 기본수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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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03 14:34:46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박흥순 기자]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3일 폭염에 취약한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김 이사장은 인천 연수구 소재 DL이앤씨 건설현장에서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등 5대 수칙을 파악하고 사업주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왼쪽 세번째)이 3일 인천 연수구 소재 건설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안전보건공단 제공


이어 △냉방·환기 설비 설치상태 △작업자에 대한 휴식시간 제공 실태 △물, 얼음, 보냉물품 비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일 경우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부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단은 지난 5월30일부터 폭염 특별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기관장이 매월 2회 이상 폭염 고위험사업장을 방문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김현중 이사장은 “우리나라 여름은 더위에 습도까지 높아 온열질환의 발생 위험이 커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폭염 5대 기본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단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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