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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20지구, 2025-2026년도 차명환 신임 총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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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03 21:59:29   폰트크기 변경      
차명환 신임 총재, 로타리안 모두가 함께 하는 선행 실천 강조

차명환 신임 총재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나경화 기자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국제로타리 3620지구(지눌 차명환 총재)가 지난 1일 아산터미널웨딩홀 8층 그랜드볼룸에서 ‘2025-2026년도 총재 이취임식’을 갖고 차명환 신임 총재가 임기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와 함께 선행’이란 새로운 리더십으로 로타리의 전통과 가치를 계승하고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기 위한 이번 화합 행사에는 로타리 3620지구 차명환 신임 총재를 비롯해 전 총재와 지역대표, 내빈과 회원 등 300여명 참석했다. 또한 양승조 전 충남지사와 지역 봉사 단체 등도 함께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취임식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얼쑤 사회적협동조합 아울다 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내빈소개, 이임사, 지구기 인수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는 축하공연과 꽃다발 증정, 신임 총재의 취임사, 격려사와 축사, 기념촬영 등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이날 행사는 3620지구의 단순한 인수인계를 넘어 로타리의 창립 이념과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로 진실한가, 모두에게 공평한가, 선의와 우정을 더하게 하는가, 모두에게 유익한가 등의 로타리 네가지 표준을 거울삼아 차명환 신임 총재와 로타리안들의 새로운 도약과 화합을 다짐했다.


차명환 신임 총재가 로타리기를 인계받아 흔들고 있다 / 사진 : 나경화 기자


이임한 한주희 전 총재(24-25년도)는 지난 1년간의 총재 활동을 회고하며 “기적을 이루는 그 중심에는 3620지구 로타리안 여러분이 항상 함께 했다”며 “차명환 총재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더욱 발전하는 320지구에 만들어 가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며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를 전했다.

차명환 신임 총재는 취임사에서 “국제로타리는 단순한 봉사단체가 아닌 실천하는 사람들이 모여 세상을 조금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는 조용한 혁명의 시작”이라며 “여기 모인 로타리안 여러분이 그 주역의 중심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열린 조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국제사회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로타리의 전통과 실천을 기반으로 회원 증강과 멤버십 강화, 로타리재단 기부 및 해외봉사, 클럽간 교류 확대 등을 중점으로 화합과 결속력을 강화하겠다 ”면서 “한 사람의 걸음보다 여러 사람의 걸음이 더 멀리 가듯이 여기 모인 로타안 여러분과 함께 그 여정을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제로타리 3620지구 회장 이취임식 후 단체사진을 찌고 있다 / 사진 : 나경화 기자



충남=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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