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 창녕읍 갈전지구 교차로 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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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갈전지구 교차로 개선사업 준공 전경. / 사진 : 창녕군 제공 |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읍 갈전지구 교차로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창녕군청 후문 일대의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한편, 7월 개장 예정인 창녕농협복합시설로 인한 교통 수요 증가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길이 88m의 가·감속차로 설치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약 2억 5000만 원을 들여 진행됐다. 공사 기간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시공을 통해 단기간 내 마무리됐다.
창녕군은 지난 2024년 11월 창녕농협복합시설 신축공사 현장을 사전 점검하고, 시설 준공 이후 예상되는 교통 혼잡을 선제적으로 분석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으로 해당 정비사업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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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창녕군수가 갈전지구 교차로 정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 : 창녕군 제공 |
사업 초기에는 농협 소유 토지와 일부 개인 사유지 보상 문제로 난관에 봉착했으나, 성낙인 군수가 직접 창녕군의회, 창녕농협, 창녕경찰서, 지역 주민을 현장에 초청해 사업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에 나서며 돌파구를 마련했다.
그 결과, 창녕농협은 부지를 자발적으로 무상 기부채납하였고, 퇴직 공무원 소유의 사유지도 원활히 매수되면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차로 정비사업은 단순한 기반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 유관 기관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교통환경 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해 군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창녕군,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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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모습. / 사진 : 창녕군 제공 |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7월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하고, 관련 공무원 5명에게 시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인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총 40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군은 군민 체감도,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과 전문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는 △최우수 임현도 팀장(건설교통과) △우수 김동민 주무관(행정과), 곽태원 주무관(기술지원과) △장려 류예리 주무관(보건정책과), 김현경 주무관(민원봉사과)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근무성적 가점 또는 특별휴가, 시상금이 부여된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노후 보도블록, 철거 아닌 세척하다’는 외관상 손상되지 않은 보도블록을 무분별하게 철거하지 않고 고압 세척을 통해 미관을 개선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자원 재활용 효과를 동시에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적극행정은 군민 중심 행정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합천군, 2025년 폭염 T/F대응태세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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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부군수 장재혁)은 지난 2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합천군 CCTV관제센터 3층)에서 극심하고 장기화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하여 T/F회의를 개최했다. / 사진 : 합천군 제공 |
합천군(부군수 장재혁)은 지난 2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합천군 CCTV관제센터 3층)에서 극심하고 장기화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하여 T/F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폭염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회의는 장재혁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안전총괄과, 노인아동여성과, 건강관리과, 축산과, 농업지도과 폭염 T/F팀과 더불어 건설사업장 근로자 안전관리 차원에서 건설교통과도 함께 참석했다.
특히, 폭염 취약계층 보호, 옥외 근로자 안전관리, 축산농가와 농작물 피해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고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여름철 폭염은 생명과 직결된 만큼 더욱 현장중심의 폭염 홍보를 강화하고 , 합천군 실정에 맞는 새로운시책을 발견하여 합천군민은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야한다”고 강조했다.
합천군은 이번회의를 계기로 협업부서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다양한 폭염 저감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함안군-함안우체국, ‘함안 관광 우표’발행으로 지역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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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군수 조근제)은 함안우체국(국장 이민호)과 지난 3일 군수실에서 ‘세계 속의 관광도시 함안’ 홍보 및 우정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 함안군 제공 |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함안우체국(국장 이민호)과 지난 3일 군수실에서 ‘세계 속의 관광도시 함안’ 홍보 및 우정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함안의 대표 관광명소인 ‘함안9경’과 전통문화유산인 ‘함안낙화놀이’를 테마로 한 기념우표 2종 발행을 통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우표수집 문화 관심 확산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함안군은 우표 디자인 및 콘텐츠 제공, 홍보·마케팅을 담당하며, 함안우체국은 우표 발행 기획, 예약 판매 및 전국 단위 홍보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함안 관광 우표’ 발행은 단순한 우정사업을 넘어 함안의 관광자원을 우체국 유통망을 통해 전국적으로 알리는 효과적인 홍보 수단이자,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상징적 콘텐츠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관광도시 함안의 매력을 우표라는 독창적 매체로 전국에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우체국과의 협업을 통해 우정사업과 지역관광의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하동군, “내가 살고 싶은 곳” 하동 청년들, 청년타운 건립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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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지난달 30일 하동청년타운 건립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간 구성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사진 : 하동군 제공 |
하동군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지난달 30일 하동청년타운 건립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간 구성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하동청년타운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삶의 기반 위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하동군의 핵심 청년정책 사업이다.
주거, 일자리, 보육, 문화 기능을 모두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 중이며, 하동읍 옛 하동역사 일원에 대지면적 8983㎡, 연면적 3521㎡ 규모로 들어선다. 총사업비 약 160억 원이 투입되며, 올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청년과 근로자를 위한 임대 주거 공간은 1인 가구부터 소형 가족 단위까지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여 구성했다. 이는 주거 불안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 것이다.
이와 함께, 청년의 취업·창업·양육·문화 활동을 한 곳에서 지원하는 복합 기능 공간인 ‘하동 청년 비즈니스센터’도 들어선다. 이를 통해 청년타운은 단순한 시설의 개념을 넘어 청년이 삶의 주체로서 지역과 연결될 수 있는 따뜻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을 찾은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은 직접 공간을 둘러보며, 실제 이용자의 시선에서 공간 활용 가능성과 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하동군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소통하는 참여형 거버넌스 조직으로,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 전반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실제로 머물고 싶고, 살아가고 싶은 청년친화도시 기반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그 과정에서 수요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의견을 원동력 삼아 하동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 진주시, 인구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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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지난 3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진주시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지난 3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진주시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인구의 날 기념 그림 공모전 심사와 진주시 인구정책 추진계획 및 상반기 추진사업 보고 등을 진행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회의는 진주시 인구정책 기본조례 제7조에 따라 구성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들 간 시에서 추진 중인 인구정책의 실행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저출생 대응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인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그림 공모전’수상작 심사에서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26일까지 접수된 관내 초등학생 작품 663점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42점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여 수상작의 순위를 결정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2025년 인구정책 추진계획의 수립 배경과 주요 사업 소개, 상반기 인구청년정책관 소관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찾아가는 인구교육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썸데이 진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행사 ‘톡! 톡! 숲 태교 – 내 아이에게 쓰는 편지’등 시민의 높은 만족과 참여를 이끌어 낸 사업들이 성과 사례로 공유되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위원들과 함께 인구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고, 각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진주시, ‘2025 진주시 도시정책 한일국제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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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지난 3일 시청 시민홀에서 대한국토ㆍ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2025 진주시 도시정책 한일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지난 3일 시청 시민홀에서 대한국토ㆍ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2025 진주시 도시정책 한일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최봉문 대한국토ㆍ도시계획학회장과 학회 관계자, 노무라 일본 오사카 대학 교수, 시 공무원, 대학(원)생,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진주시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하여 논의했다.
1·2부로 진행된 세미나는 조규일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도시계획 전문가인 정창수 교수(前 국토부 차관)의 기조강연과 강병수 교수(前 충남대학교 부총장)의 특별강연, 그리고 학술 세미나 순으로 이어졌다.
1부에서는 정창수 교수의 강연 ‘미래의 지방도시 발전전략’을 필두로, 강병수 교수의 강연 ‘첨단산업과 살기 좋은 도시발전 방안’이 이어지며, 진주의 미래도시발전 방향과 전략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김영 진주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산업정책(AI,우주항공) 지역발전’과 ‘살고 싶은 지방도시의 발전전략’, ‘진주시 도심활성화를 위한 도시공간전략’이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참석한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진주시의 미래도시 발전 방안, 도시계획 공간 전략 등을 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토론을 펼쳤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학술 세미나를 통해 우리 시 미래발전 방향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전국적으로 문제 삼아지는 지방소멸시대에 대응하여 우리시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 발굴, 도시정책에 지속적인 관심을 통한 누구나 살고 싶고, 살기 좋은 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주시, 진주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트로트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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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페스티벌’ 홍보포스터. / 포스터 :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오는 5일 오후 6시 30분 중앙시장과 논개시장을 잇는 대통로 특설무대에서 ‘트로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상인동아리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별사랑, 빈예서, 채수현, 박구윤의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으로 진행되며,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휴식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고객사은 행사의 의미로 마련됐다.
행사를 준비하는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전통시장이라는 친근한 장소에서 국민 장르 트로트 공연을 개최하여 시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많은 방문객을 유도하여 중앙시장, 논개시장을 비롯한 인근 상권이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천시, 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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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시장 박동식)가 지난 3일 서울 S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사진 : 사천시 제공 |
사천시(시장 박동식)가 지난 3일 서울 S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 기획력, 실천력, 주민 참여도, 사업 성과, 우수사례 등 다양한 항목에서 심사하여 진행됐다.
특히, 올해 평가에는 건강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었으며, 사천시보건소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천시는 2013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그 위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건강증진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확고히 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중점 추진사업 영역에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과 보건소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사천시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선도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해시 1회 추경 2조 5190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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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전경. / 사진 : 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2025년 제1회 추경안은 기정예산(2조 2887억 원)보다 2303억 원, 10.1% 증가된 2조 5190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2조 775억 원(1931억 원 증가), 특별회계 4415억 원(372억 원 증가)이다.
특히 이번 추경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 지원과 취약계층 보호 강화, 지속가능한 도시 인프라 구축, 주요 현안사업의 적기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편성 예산을 보면 사회복지사업 분야는 △기초연금 지급 275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45억 원 △재가노인복지시설 운영 38억 원 △장애인활동지원 28억 원 △의료급여기금조성 16억 원 △아동급식비 지원 11억 원 △노인의료복지시설 운영 10억 원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8억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7억 원 등이 추가 편성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는 △지식산업센터 건립 60억 원 △중소기업육성기금 전출금 33억 원 △초안전 디지털트윈 기술지원센터 및 장비 구축 26억 원 △수소액화플랜트 테스트베드 20억 원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인프라 18억 원 △소상공인 육성자금 출연금 및 이차보전금 지원 15억 원 △골목상권 활성화, 김해사랑 상품권 발행수수료 지원, 통합쇼핑몰 운영 등 소상공인 지원에 7억 원 등이 추가 편성됐다.
도시 인프라 구축 분야는 △초정~화명간 광역도로 건설 100억 원 △시내버스 비수익노선 재정지원 55억 원 △김해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완충처류시설 30억 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K-패스) 9억 원 △문화가 있는 행복산단 조성 7억 원 등이다.
이외에도 △행정복지센터 신축(진영읍, 주촌면) 76억 원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28억 원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20억 원 △한림 삼미마을 하수처리시설 증설 19억 원 △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3억 원 △고3학생 자기학습개발비 지원 3억 원 등 주요 현안사업 예산도 빠짐없이 증액 편성했다.
홍태용 시장은 “고물가와 경기둔화로 시민들의 체감경기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추경은 사회적 약자와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제272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4일 최종 확정된다.
△ 거창사건추모공원, 전국 최초 ‘고령토·규소 모래 맨발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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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고령토 맨발길 전경. / 사진 : 거창군 제공 |
거창군은 거창사건추모공원에 조성된 전국 최초의 고령토 맨발길과 규소 모래 맨발길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두 길은 공원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고령토 맨발길은 미세한 입자와 흡착력을 지닌 점토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피부에 닿는 순간 부드럽고 차분한 감촉을 주는 것은 물론, 우수한 항균 효과로 발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규소 모래 맨발길은 일반 모래보다 입자가 고르고 부드러워 맨발로 걸을 때 해변의 모래사장을 걷는 듯한 편안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발바닥 지압 효과가 뛰어나 혈액순환 촉진과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으며, 조성 과정에서 기존의 바닥 블록을 재활용해 예산 절감과 자원 순환이라는 친환경 가치도 실현했다.
체험객은 “거창사건추모공원에 이렇게 잘 조성된 명품 맨발길이 있었는지 몰랐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관내 요양병원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추모공원의 맨발길을 이용하면서 기운을 되찾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라고 전했다.
김춘미 거창사건사업소장은 “맨발길이 거창사건의 아픔을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위로의 공간이자, 몸과 마음의 치유가 공존하는 길이 되길 바란다”라며 “현재 희생자와 유족분들께 실질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특별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되어 있는 만큼 공원을 찾는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공감과 관심이 모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함양군, 산악인 엄홍길 대장 ‘오르GO 함양’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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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지난 3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가운데) 대장을 ‘오르GO 함양’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함양군 제공 |
함양군은 지난 3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오르GO 함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전했다.
엄홍길 대장은 히말라야 8000m급 16좌 완등에 세계 최초로 성공한 대표 산악인으로, 함양의 1000m 이상 15좌 완등에 도전하고 있는 ‘오르GO 함양’ 참여자들에게 귀감이 될 인물로 평가받는다.
군은 ‘오르GO 함양’의 전국적 홍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엄 대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앞으로 엄홍길 대장은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활동은 물론, 함양군 대표 행사 및 축제에 참여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군민과 ‘오르GO 함양’ 참여자를 대상으로 엄홍길 대장의 특별강연도 마련됐다. ‘불굴의 도전정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세계 고산 16좌 완등 경험담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전 세계 산악인의 살아있는 전설인 엄홍길 대장을 ‘오르GO 함양’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오르GO 함양’이 엄홍길 대장님의 명성에 걸맞은 대한민국 산악관광 대표 브랜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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