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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정무비서관에 김병욱…“정치가 민생 해결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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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06 18:29:04   폰트크기 변경      
‘친명 7인회’ 金 “협치 정신 구현할 것”

김병욱 신임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사진 왼쪽)과 이재명 대통령:/사진:김병욱 정무비서관 페이스북 캡처


[대한경제=김광호 기자]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으로 임명된 김병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국정이 안정과 개혁의 균형을 이루고, 나아가 협치의 정신이 구현되도록 맡은 바 책무를 성실히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병욱 정무비서관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국정의 일선에서 국민의 삶을 돌보고 시대의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며 “막중한 책임 앞에서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 맡게 된 정무비서관직에 대해서는 “국민의 목소리가 국정에 정확히 반영되도록 당ㆍ정ㆍ청의 소통을 조율하는 자리”라고 소개한 뒤 “국정이 안정과 개혁의 균형을 이루고, 나아가 협치의 정신이 구현되도록 맡은 바 책무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비서관은 또 “그동안 의정과 정책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을 위한 실용적 해법을 찾는 데 집중하겠다”며 “무엇보다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유익한 수단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제게 정치의 의미와 책임을 처음 가르쳐준 성남 분당에서의 경험은 늘 마음 깊이 새기고 있다”면서 “비록 당분간 국정에 전념하게 됐지만, 성남에서 보내온 시간과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는 언제나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재명 정부가 성공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일하겠다”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 성남 분당을에서 재선 의원을 지낸 김 비서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 그룹인 이른바 ‘7인회’ 멤버 중 한 명이다. 이 대통령이 경기 성남에서 시민운동을 할 때부터 인연을 맺었다. 그는 최근에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청사진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으로 합류하기도 했다.

김광호 기자 kkangh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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