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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LH,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 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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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07 10:03:31   폰트크기 변경      
3기 신도시 왕숙지구 최초 민간참여 공공분양


2개 블록,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74~84㎡ 총 1147세대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 B2 블록 투시도. 사진 /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달 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 왕숙 택지개발지구 B1블록, B2블록에서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B1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560세대, B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587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분양물량은 B1블록이 △74㎡ 231세대 △84㎡ 329세대, B2블록은 △74㎡ 265세대 △84㎡ 322세대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B1블록 △74㎡ 67세대, △84㎡ 57세대, B2블록 △74㎡ 25세대, △84㎡ 152세대 등 301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본청약 결과에 따라 일반분양 물량은 변동될 수 있다.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들어서는 남양주 왕숙지구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주택 5만4000가구, 인구 12만5000명을 수용하게 되며, 여의도공원 13배 규모의 공원·녹지(전체 면적의 34.7%), 판교 테크노밸리 2.3배 규모의 일자리 공간(전체 면적의 11.9%)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남양주 왕숙지구는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대우건설은 “이 단지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사업으로 진행되며,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단지 북측에는 4호선 복선전철 풍양역(가칭)이 예정돼 있으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왕숙역(가칭)에 경춘선과 지하철 9호선이 교차하는 트리플 노선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남양주 왕숙지구는 카카오 디지털허브,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유니버스 등 대기업의 투자가 이어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직주근접 수요를 품은 대표적인 주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지 근처에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으며, 중학교 예정 부지 역시 도보권에 위치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좌측에 왕숙천이 있어 수변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밤섬유원지, 내곡리 체육공원 등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별내동 1002 일원에 있다.
박노일 기자 ro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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