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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종료를 하루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15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5원 오른 1367.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일(현지시간) 상호관세율을 담은 서한을 무역 상대국에 발송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유예가 연장되지 않을 경우 9일부터 상호관세가 현행 10%에서 25%로 인상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환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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