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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재열 서울대학교 건설환경도시공학부 학부장, 최동식 ㈜삼안 대표이사, 김호경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소장/서울대 제공 |
[대한경제=안재민 기자]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건설환경도시공학부 및 건설환경종합연구소와 ㈜삼안이 인공지능(AI) 산합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건설환경 분야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협력한다.
㈜삼안은 연구개발(R&D)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서울대 건설환경도시공학부 및 건설환경종합연구소에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대 건설환경도시공학부 및 건설환경종합연구소는 해당 소프트웨어를 학부 및 대학원의 교육과 연구에 적극 활용하고, 건설환경 설계 역량 개발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김호경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장은 “이번 MOU는 건설·환경·도시 분야의 연구 및 교육과정에 산업계의 첨단 미래기술을 선순환적으로 반영하고, 이에 기반해 미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동식 ㈜삼안 대표이사는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미래 기술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건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재민 기자 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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