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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원대2가 재개발 입찰 참여사 없어 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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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09 17:00:17   폰트크기 변경      
영남 대표 건설사 4곳 현설 참석했지만 모두 무응찰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건설사 간 한판 승부가 예상됐던 대구 원대2가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 입찰이 참여사가 없어 유찰됐다.

8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원대2가 재개발 조합이 이날 진행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결과, 참여한 건설사가 한곳도 없었다. 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아이에스동서, 동원개발, HS화성, 서한 등 영남 대표 건설사 4곳이 참석하면서 이들 간 경쟁이 성사될지 관심이 집중됐으나 무산됐다.

조합은 이번 입찰이 유찰되면서 조만간 향후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서구 원대동2가 98번지 일대 구역면적 4만5901.6㎡에 지하 2층~지상 29층 높이 아파트 83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것이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 3호선 북구청역을 도보권에 둔 역세권으로, 달성ㆍ달산초, 대구일ㆍ경일중 등 학군도 갖췄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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