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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서울-양평고속도로 현장에서 "특검에 선제적 협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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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09 10:47:25   폰트크기 변경      

서울-양평 고속도로 전경 / 사진 : 김동연 지사 SNS 


[대한경제=박범천 기자]"경기도는 특검에 자료를 임의 제출 해서라도 진상규명에 선제적으로 협조할 것"


8일 서울~양평고속도로 현장을 전격 방문한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같이 전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과거 ‘선거는 패밀리 비즈니스’라 했다"며, "그것이 바로 이 사건의 본질"이라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서울-양평고속도로 원안의 종점지점인 양평 양서면을 찾은 자리에서 동행한 기자들에게 이 사건은  "김건희 일가의 탐욕을 위해 권력을 도구로 사익을 채우고 국민의 혈세와 국정을 농단한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규탄했다. 


8일 서울-양평고속도로 원안의 종점지점인 양평 양서면을 찾아 특검을 통해 이번 사건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 사진 :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3년의 허송세월, 피해는 고스란히 양평군민과 경기도민에게 돌아갔다"며 "특검은 누가, 왜, 어떻게 이런 일을 저질렀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

그러면서 "이제는 더 이상 늦출 수는 없고, 원안대로 신속 추진이 답"이라며 "경기도는 특검에 적극 협조하면서, 예타까지 통과한 원안을 조속히 재추진하기 위해 새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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