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기업 씨유의정부가온점, 직업체험 기회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사진:최종복기자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반영만)는 자활기업 씨유 의정부가온점에서 이레정신재활시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연계 봉사활동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편의점 운영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사회적 자립과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CU 매장에서의 상품 진열, 고객 응대, 정리정돈 등의 실무를 직접 체험하며 직업역량을 강화하고, 자활기업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회성 및 자존감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혜미 자활기업 CU의정부가온점대표는 “이번 직업체험을 통해 참여자분들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활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레정신재활시설 관계자 또한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활센터와의 협력을 확대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CU의정부가온점은 의정부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기업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내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의정부=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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