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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9일 오후 신천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현장을 찾아 주요 시설과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9일 오후, 신천 물놀이장 현장을 찾아 파도풀과 유수풀 등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고, 안전요원 배치와 재난 대응체계 구축 상황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이번 주 토요일이면 시민들의 여름 무더위를 식혀 줄 신천 물놀이장이 문을 연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안전 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신천 물놀이장은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과 함께, 폭염 대응을 위한 그늘막·안전 장비도 보강된 상태다. 대구시는 개장 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인력을 강화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 대응 매뉴얼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 물놀이장은 도심 속 무료 여름 쉼터로 매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민향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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