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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2024년 통합연차보고서 발간…ESG 내재화 성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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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10 10:52:03   폰트크기 변경      

RE100 전용 금융상품 통해 탄소중립 선도

4대 중대 이슈 중심 보고체계 마련


사진=JB금융그룹 제공.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JB금융그룹이 지난해 그룹의 ESG 경영성과 및 지속가능 전략을 담은 ‘2024년 통합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그룹 차원의 ESG 전략 수립 이후, 실제 계열사 이행성과를 중심으로 △기후리스크 통합 관리체계 구축 △RE100 기반 재생에너지 조달 이행 △사회공헌 성과의 정량적 측정 △ESG평가 개선 등 비재무성과 전반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JB금융그룹은 ESG위원회를 포함한 이해관계자 설문을 통해 그룹 ESG 내재화 전략의 핵심 축으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참여 △금융소비자 보호 △리스크 관리 등 4대 핵심 중대 이슈를 선정했다.


전북ㆍ광주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PPA) 계약을 체결하고 민간 RE100 시장을 겨냥한 전용 대출상품을 출시해 녹색금융 확대에도 기여했다.


해당 상품은 공급사와 금융기관 간 협업 구조를 통해 국내 RE100 수요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지원하는 대표사례다.

사회 분야에서는 ‘씨앗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기반 사회공헌 사업을 고도화 시킨 부분을 강조했다.


작년 그룹 핵심 사업의 사회적 임팩트는 약 47억7000만원으로 사회적투자수익률(SROI)은 1.8배로 측정됐다.

한편, JB금융그룹은 작년 국내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으로부터 통합등급 A등급을 획득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서 코리아 지수(Korea Index)에 편입되면서 국내외 가장 공신력 있는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ESG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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