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근제 함안군수,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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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오른쪽)가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World League for Freedom and Democracy)이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함안군 제공 |
조근제 함안군수가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World League for Freedom and Democracy)이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 김용수 회장은 함안군청을 방문해 조근제 함안군수에게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시민 행복 및 복리 증진에 헌신한 공로로 자유장을 전수했다.
자유장은 세계자유민주연맹(WLFD)이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와 인류의 평화·번영에 공헌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으로, 이번 수상은 조근제 함안군수가 민선 8기 함안군수로서 추진해온 군정 혁신, 지역 균형발전, 군민 복지 증진 등의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조 군수는 취임 이후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강화, 국제 교류 및 협력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정 성과를 이끌며 자유민주주의 가치 실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수상은 함안군민 모두가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위에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함안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합천군, 신성범 국회의원 보좌진과의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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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지난 9일 서울 국회 인근 식당에서 ‘신성범 국회의원 보좌진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여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 사진 : 합천군 제공 |
합천군은 지난 9일 서울 국회 인근 식당에서 ‘신성범 국회의원 보좌진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여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합천군과 신성범 국회의원 보좌진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해 군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신성범 국회의원 보좌진 9명과 장재혁 부군수를 비롯한 국·소장 등 총 18명이 참석하여 합천군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합천군은 △합천 운석 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 사업 △지방도 1026호선(하조항 ~ 원송) 도로 확장 사업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등 군에서 추진, 계획 중인 대규모 사업 및 국비, 특별 교부세 사업 총 32건에 대한 협조와 함께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유성경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날 사업설명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우리군은 특히 관광, 스포츠 인프라, 청정에너지 사업 등에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합천군이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 등을 극복하고 타 지자체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국회의원실과의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합천군은 국비지원이 절실한 사업에 대한 건의도 이어갔다.
군에서 건의한 주요사업에는 △한국인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안동큰골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합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합천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동부권 거점도시(초계면 도시재생 사업) 공모 △ 등이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장재혁 부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지출 구조조정으로 인한 국비 및 특교세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신성범 국회의원과 보좌진들의 노력으로 2024년 및 2025년에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2026년에는 올해보다 국비와 특교세를 더 확보하여 합천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 보좌진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합천 8경 정양늪,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여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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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어진 녹색의 정양늪 둘레길의 나무 그늘 아래를 걷고 있는 여인들의 모습. / 사진 : 김도형 작가 제공 |
합천군 대양면에 있는 정양늪 생태공원은 합천 8경 중의 한 곳으로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화려한 색의 옷으로 갈아입고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찾아온 여름의 정양늪은 짙은 녹색의 연잎으로 가득하고 그 사이로 백련과 홍련이 꽃을 피워 아름다운 자태로 바람결에 흔들리며, 유혹하는 모습에 탐방객들은 자연스럽게 휴대전화를 꺼내 들고 그 모습을 촬영하기도 한다.
연잎 위로 날아다니는 다양한 잠자리들 밑으로 호시탐탐 잠자리들이 내려앉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금개구리들의 시선 속에 텃새가 되어버린 청둥오리들이 어린 새끼들을 데리고 유유히 헤엄치며 연잎 사이로 숨는다.
그중에서도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비잠자리가 연꽃봉우리 위에 앉아 햇빛의 방향에 따라 화려한 색으로 변화하는 모습에 아이는 눈을 떼지 못하고 잡고 있던 부모의 손을 놓고 한참을 쳐다보기도 한다.
정양늪생태공원 내에는 생태학습관과 정양늪 생명 길, 관찰 데크 등이 조성돼 있으며, 정양늪 생태 학습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어 정양늪 환경 생태 해설사의 도움으로 동식물들을 찾아보고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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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련과 백련으로 덮인 정양늪생태공원의 여름 풍경. / 사진 : 김도형 작가 제공 |
합천 정양늪 면적은 41만㎡에 둘레는 3.2km로 다른 지역 습지에 비해 작은 규모지만 △20여 종의 어류 △239여 종의 곤충 △50여 종의 조류 △11여 종의 포유류와 285여 종의 식물이 살고 있으며,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수달과 2급 큰고니, 멸종위기종 △2급 삵, △모래주사, △큰기러기, △큰말똥가리, △금개구리, △남생이 등 다양성은 어느 습지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생태학습관 뒤편에서부터 탐조대 2곳과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걸어 징검다리 2곳을 지나 관찰 데크길을 통해 생태학습관까지로 이어지는 정양늪 생명 길인 둘레길 코스는 2.8km로 소요 시간은 약 45분이면 누구나 돌아볼 수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정양늪 생명 길에 들어서면 다양한 새 소리와 가벼운 바람에도 한여름 속 청량함을 느낄 수 있어 방문객들과 주변 주민들이 깨끗하고 상큼한 공기를 마시며 새벽 산책이나 운동을 위해 자주 찾는 장소로, 최근 걷기 좋은 곳으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양늪생태공원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명의 터전으로, 우리뿐 아니라 아들과 손자, 그들의 후손들에게까지 반드시 물려줘야 할 소중한 환경 생태계 유산”이라며 “작은 곤충부터 금개구리, 큰고니, 수달 등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정양늪 생태공원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하동군, 농어업인 수당 지역화폐로 지급…지역 경제도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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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청 전경. / 사진 : 하동군 제공 |
하동군이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한다.
군은 지난 9일부터 ‘2025년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수당 전액을 지역화폐(하동사랑상품권)로 지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촌이 지닌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이다.
하동군은 올해 농어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 및 공동 경영주 총 1만 3581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 30만 원씩 총 40억 원 규모의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농어업인 수당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카드형 포인트 지급 방식에서 발생하던 잔액 미사용 및 짧은 유효기간 등 문제점을 개선해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조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 수당이 농어가의 영농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어촌의 활력 회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당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수령할 수 있으며, 본인이 직접 수령하지 못할 경우 읍·면장의 확인을 거쳐 직계존비속이나 배우자가 필요한 서류를 갖춰 대리 수령할 수 있다.
하동사랑상품권은 발행일로부터 5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지역 내 마트(하나로마트 등 대형사업장 포함), 음식점, 주유소, 병의원, 편의점 등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뉴호라이즌호 명왕성 근접 10주년 기념 특별해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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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천체투영관에서 직접 구현한 뉴호라이즌호와 태양계 행성들의 궤적. / 사진 :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제공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은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간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천체투영관 ‘상상’에서 뉴호라이즌호의 명왕성 근접 10주년을 기념한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뉴호라이즌호는 2006년 발사돼 명왕성에서 약 1만2500km 떨어진 지점까지 근접 비행하며, 명왕성의 대기, 표면, 지질구조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이후 카이퍼 벨트 천체들에 대한 근접 탐사를 이어가며 태양계 외곽에 있는 천체들의 비밀을 푸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특별해설은 뉴호라이즌호의 명왕성 근접비행 10주년을 기념해 인류의 태양계 외곽 탐사 성과와 과학적 의미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람객들은 천문대 직원이 직접 제작한 탐사 시뮬레이션 영상과 해설을 통해 몰입감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민 이사장은 “태양계에서 제외된 명왕성과 이를 탐사한 뉴호라이즌호를 주제로 한 이번 특별해설을 통해 관람객들이 인류의 우주 탐사 역사와 그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창녕군, 자연번식에 성공한 우포따오기 먹이활동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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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우포늪 인근 논에서 관찰된 방사 3세대(유조) 따오기와 방사 2세대(부 개체) 따오기의 모습./ 사진 : 창녕군 제공 |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우포늪 인근 논에서 최초로 자연번식에 성공한 방사 3세대(유조) 따오기가 방사 2세대(부 개체) 따오기와 함께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포착된 우포따오기는 지난 1일 이소에 성공해 발견됐으며, 한반도에서 멸종 46년 만에 자연번식에 성공한 개체로 창녕군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진정한 복원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 함양군, 엄홍길 ‘오르GO 함양’ 홍보대사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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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지난 9일 엄홍길 휴먼재단을 방문해 ‘오르GO 함양’ 홍보대사인 엄홍길 대장과의 홍보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사진 : 함양군 제공 |
함양군은 지난 9일 엄홍길 휴먼재단을 방문해 ‘오르GO 함양’ 홍보대사인 엄홍길 대장과의 홍보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관광진흥과장과 실무진은 재단을 직접 방문하여, 개최 예정인 ‘2025년 오르GO 함양 완등인의 날 행사’ 시 엄홍길 홍보대사를 초청하는 방안과 함께 친필 서명을 활용한 기념품 제작 등 ‘오르GO 함양’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세부 홍보 방안을 협의했다.
이 외에도 ‘오르GO 함양’이 산악관광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재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재단 누리집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와 ‘오르GO 함양’ 참여자와의 동반 산행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함양군은 지난 7월 3일, ‘오르GO 함양’의 전국적 홍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엄홍길 휴먼재단 관계자는 “좋은 기운으로 가득한 명품 도시 함양과 산악 완등 인증 사업 ‘오르GO 함양’이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통영시,‘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홍보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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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홍보 캠페인 실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통영시 제공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0일 통영여자고등학교 정문 앞 등교시간에 통영경찰서, 통영모범운전자회, 교직원, 교통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영여자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ㆍ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전했다.
통영시 어린이ㆍ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는 오는 9월 1일 시행되며, 교통카드를 이용 시에만 100원 요금제가 적용되므로 교통카드가 없는 학생들은 미리 교통카드를 구매(신청)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재 어린이ㆍ청소년 요금으로 결제가 되고 있는 교통카드는 별도의 조치 없이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고, 어린이‧ 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는 1인 1카드 한해 적용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우리 미래인 어린 세대들이 더 큰 꿈을 꾸고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남교육청, 경남가족센터·경남사회복지관협회·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 협약 체결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10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가족센터,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경남교육청 제공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10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가족센터,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의 하나로, 2026년 시행 예정인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도내 가족돌봄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가족돌봄아동 사례 발굴, 맞춤형 지원 및 서비스 연계 등 통합사례관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후원금을 지원하고, 각 기관은 지역사회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돌봄 부담을 줄이며 아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연희 경상남도가족센터장은 “가족을 돌보는 아동에 대한 발굴과 지원이 시급하다”라면서 “가족센터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민화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장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이 맞춤형 사례 관리를 통해 위기 아동과 청소년 지원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식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회장은 “가족돌봄아동도 보호받아야 할 아동이며, 돌봄의 책임에서 벗어나 자기 삶과 꿈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라며 “초록우산은 지역 협력 기관들과 함께 가족돌봄아동 곁에서 든든한 키다리아저씨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가족의 돌봄을 책임지는 아동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청이 먼저 나서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족돌봄아동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거창군, 전 직원 대상 AI 활용 및 실무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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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과 정보화교육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데이터 활용 및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 사진 : 거창군 제공 |
거창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과 정보화교육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데이터 활용 및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행정업무에서의 인공지능 활용도를 높이고, 최근 군에서 보급한 ChatGPT 유료 계정의 실효적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본 강의(2시간)와 전문 실습(4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50명의 공무원이 참여하였고, 기본 강의는 △다양한 생성형 AI 소개 △프롬프트 작성법 △행정업무 활용 방법 등을 교육하고, 전문 실습은 △자료 변환 및 데이터 분석 △이미지 및 영상 데이터 생성 △보도자료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습은 AI 유료계정 보유자 등 선발된 직원을 중심으로 회차별 20명 내의 소규모로 운영하여 실습 효과를 높였으며,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AI를 실질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스마트 행정 구현과 업무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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