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의성소방서, 장수소방서 의용소방대 영호남 자매결연' 교류행사에 참여해서 기념찰영을하였다/ 사진 : 의성소방서 제공 |
[대한경제=우종두 기자]의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장수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지난 10일 의성군 봉양면 의성소방서에서 열린 '제21회 의성소방서, 장수소방서 의용소방대 영호남 자매결연' 교류행사에 참여해 양 지역 간 끈끈한 우정과 화합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한 이번 교류는 2005년 자매결연 이후 매년 이어져 오고 있으며, 장수소방서 의소대연합회에서는 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대장 등 38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의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관했다.
행사에 참석한 두 의용소방대는 양 지역 특산품을 교환하며 정을 나눴다. 의성군은 흑마늘액과 자두, 장수군은 토마토 음료 등 지역 대표 특산물을 직접 전달하고, 의성군과 장수군 두 지역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는 기회로 삼았다.
또한 의성군 대표 스포츠인 컬링장을 함께 방문하여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스포츠 속에서 의소대원의 연대감을 더욱 깊이 다졌다.
박영규 의성소방서장은 “이번 교류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양 지역 간 신뢰를 쌓고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과 소방안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종두 기자 wer0600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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