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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국토안전관리원·근로자건강센터 ‘맞손’…“혹서기 건설현장 안전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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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13 16:08:47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박흥순 기자]건설근로자공제회 부산지사가 유관기관과 손잡고 폭염에 취약한 건설근로자들의 안전 챙기기에 나섰다.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건설근로자공제회 제공


건설근로자공제회 부산지사는 국토안전관리원, 경남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롯데건설 ‘New eGrocery 1호 CFC 신축공사’ 현장에서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휴식터 캠페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휴식터’는 휴식 보장, 식수 및 쉼터 제공의 줄임말로, 무더위에 노출된 근로자에게 온전한 휴식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이날 현장에서는 출역 근로자 전원에게 음료와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배포했으며, 경남근로자건강센터는 근로자 대상 무료 건강상담을, 국토안전관리원은 사업주 대상 안전문화 확산 교육을 각각 실시했다.

캠페인이 끝난 뒤에는 3개 기관과 롯데건설 현장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건설현장 안전문화를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상현 건설근로자공제회 부산지사장은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요한 과제”라며 “부산지사는 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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