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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피플]성대규 “자본 관리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 상품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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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14 06:40:19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이종호 기자]성 대표는 취임사에서 “그동안 회사를 이끌어 주신 경영진과 묵묵히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고객의 신뢰와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동양생명이 이제 우리금융그룹이라는 더 크고 넓은 품에 안겼다”며 “새로운 도약에 대한 기대를 실천에 옮겨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동시에 느낀다”고 말했다.

앞으로 과제에 대해서는“견고한 자본관리와 고객 중심의 혁신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자”고 강조했다. 최근 변동성이 큰 경영 환경 속에서 요구자본 감축과 가용자본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은 보험사에 필수라는 분석이다.

그는 “단기 손익보다 장기적인 안정성에 초점을 맞춰, 지급여력 (K-ICS·킥스) 비율을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며 “자산·부채 듀레이션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수익성 하락은 기민한 시장대응으로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보장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강화를 위해서는 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상품 개발 인력도 보강해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성 대표는 “보험 영업의 근간은 견고하고 균형 잡힌 채널 운영에 있다”며 “전속 보험설계사 조직은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GA·방카 채널도 확대함으로써 전속·비전속 채널이 조화롭게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소비자 보호 중심의 관리체계를 고도화해 소비자 신뢰를 얻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보험소비자의 신뢰는 한 번 잃으면 회복하기 어렵다”며 “이를 유지하려면 전사적으로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민원 및 내부통제 시스템도 철저히 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AI 기반의 인수·지급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개편하고, 노후화된 업무 시스템을 개선해 생명보험업계 최고 수준의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인재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출신 학교, 지역 등에 따른 불합리한 차별을 근절하고 각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인사 문화를 확립한다. 특히 사무직 직원을 비롯한 임직원에 대한 교육 훈련을 강화해 급변하는 보험 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성 대표는 “우리는 지금 보험산업의 구조적 재편이라는 흐름 위에 서 있다. 동양생명의 변화는 단지 조직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보험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긍정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는다”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보험산업에 몸담으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온 경험과 경영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고객, 임직원, 주주 모두에게 신뢰받는 회사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종호 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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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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