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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브리핑 모음 (7월 15일) 영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본격 시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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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15 11:33:49   폰트크기 변경      

△ 영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본격 시행


영주시청 전경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영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의 활력 제고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오는 7월 21일부터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의 민생경제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1·2차에 걸쳐 소비 진작을 목적으로 지급된다. 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소득계층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일반 시민에게는 1인당 2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에는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5만 원이 지급된다. 이어지는 2차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이 기간에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2차 지급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추후 별도로 안내될 계획이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와 영주사랑상품권(지류형 및 모바일형) 중 선택이 가능하며, 지급된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사용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되며, 사용처는 영주시 관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으로 제한된다.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1차와 2차 모두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자는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가 일괄 신청할 수 있다.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신청할 경우, 지류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모바일은 전용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를 선택한 경우에는 카드사 누리집 또는 제휴 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초기에 예상되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7월 21일(월)은 출생년도 끝자리가 1·6인 시민, 22일(화)은 2·7, 23일(수)은 3·8, 24일(목)은 4·9, 25일(금)은 5·0인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능 여부와 개인별 지원 금액은 7월 14일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사전 확인할 수 있으며,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관련 문자에는 인터넷 주소(URL)나 링크가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유정근 영주시 권한대행은 “민생 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주시, ‘힙한 선비, 예술과 만나다’… 예술로 풀어낸 선비정신, 경북을 순회하다.


영주 ‘힙한 선비, 예술과 만나다’... 예술로 풀어낸 선비정신, 경북을 순회하다(홍보포스터)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2025 예술거점지원사업 – 힙한 선비, 예술을 품다’ 순회전이 15일 안동 전시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수양, 실용, 개혁’이라는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예술적 가치로 확산하고, 지역 문화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경북 북부권 5개 권역(영주, 안동, 봉화, 영양, 청송)을 순회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지평을 넓힐 예정이다.

첫 번째 전시는 7월 15일부터 27일까지 안동 송강미술관 내 갤러리 송강에서 개최되며, 이어지는 두 번째 전시는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봉화 정자문화생활관 내 누정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후의 전시 일정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모든 순회전은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 ‘선비의 예술’에서는 수양, 실용, 개혁의 선비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조선 최고의 서화가인 추사 김정희, 예술을 사랑한 독립운동가인 백범 김구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두 번째 섹션 ‘지역 예술의 선각자’에서는 경북 북부권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지역 예술의 흐름을 조망한다. 안동 전시에는 안동 서양화의 거장 이수창과 경북 북부 구상미술의 선구자인 류윤형 작가의 작품이, 봉화 전시에는 서예가 김동진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세 번째 섹션인 ‘지역 참여단체 초대작’에서는 안동, 영양, 청송, 포항, 영천 5개의 시·군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11개 시각예술 분야 단체들이 참여하여 안동 전시에는 △빛빛내로 △명승사우회 △안동사진연구회가, 봉화 전시에는 △진심문학회 △영천포토클럽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외에도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오프닝 행사가 마련된다. 참여 작가들과의 토크콘서트, 포항시낭송가협회의 시 낭송 퍼포먼스 등이 함께 진행되며, 안동에서는 7월 19일 오후 4시, 봉화에서는 8월 2일 오후 2시에 각각 개최된다.

한편 유정근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순회전이 단순한 전시를 넘어 예술을 매개로 한 지역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자립성과 지속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 및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문화예술팀(054-630-871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북교육청,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3대 핵심 교육 사업’ 본격 추진


경북교육청 전경 / 사진 : 류효환 기자
경북교육청은 경북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부모가 가정에서 자녀를 바르게 지도하고 학교와 건전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3대 핵심 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역량 중심 성장형 학부모 교육’ 모델의 △자기돌봄 △부모역할기본 △자녀교육 △학교협력 △자녀자립 지원 등 5대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역량별 3개씩 총 15개 주제를 중심으로 학부모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과 교육 동반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3대 핵심 교육 사업은 △단위학교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시군 학부모회장협의회 리더교육 △행복한 아버지 학교 등이다.

또 단위학교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은 경북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165교를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학교와 학부모회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역량 중심 성장형 학부모 교육’ 주제 15개 중 학부모회가 희망하는 주제를 선택하여 1회 90분 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맞벌이 가정을 고려한 야간과 주말반 운영도 가능하다.


경북교육청이 보유한 우수 전문 강사를 활용해 자녀 교육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의를 제공한다.

시군 학부모회장협의회 리더교육은 6월부터 12월까지 지역별로 1회 이상 실시된다.

교육은 필수 리더십 과정과 선택 역량 과정을 병행하는 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학부모회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지역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협력적 학부모 문화 조성을 도모한다.


경북교육청은 경북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부모가 가정에서 자녀를 바르게 지도하고 학교와 건전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3대 핵심 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역량 중심 성장형 학부모 교육’ 모델의 △자기돌봄 △부모역할기본 △자녀교육 △학교협력 △자녀자립 지원 등 5대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역량별 3개씩 총 15개 주제를 중심으로 학부모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과 교육 동반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3대 핵심 교육 사업은 △단위학교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시군 학부모회장협의회 리더교육 △행복한 아버지 학교 등이다.

단위학교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은 경북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165교를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학교와 학부모회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역량 중심 성장형 학부모 교육’ 주제 15개 중 학부모회가 희망하는 주제를 선택하여 1회 90분 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맞벌이 가정을 고려한 야간과 주말반 운영도 가능하다.

경북교육청이 보유한 우수 전문 강사를 활용해 자녀 교육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의를 제공한다.

시군 학부모회장협의회 리더교육은 6월부터 12월까지 지역별로 1회 이상 실시된다.

교육은 필수 리더십 과정과 선택 역량 과정을 병행하는 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학부모회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지역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협력적 학부모 문화 조성을 도모한다.

또, 경북교육청은 아버지의 자녀 교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7월부터 11월까지 도내 22개 지역 교육지원청을 순회하며 체험 중심의‘2025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역량 중심 성장형 학부모 교육’ 주제 중심으로 구성되며, 총 2회기(회당 120분)로 이루어진 체험형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7월 16일 성주교육지원청에서의 첫 교육을 시작으로, 17일 예천교육지원청, 31일 상주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되며, 11월까지 포항과 의성, 울진, 영주, 청송, 안동, 영양, 영덕, 구미, 경주, 고령, 김천, 청도, 경산, 영천, 문경 등 도내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학생생활과 관계자는 “이번 3대 교육 사업은 모두 ‘역량 중심 성장형 학부모 교육’이라는 공통된 철학 아래 통합 설계된 프로그램”이라며“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  봉화교육지원청, 7월 유․초․중․고 교(원)장 회의 개최


봉화교육지원청, 여름방학 계회수립을 위한  7월 유․초․중․고 교(원)장 회의를 열고있다. / 사진 : 봉화교육청 제공
봉화교육지원청은 15일 봉화교육지원청 공감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 계획 수립을 위한 ‘2025학년도 7월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내용은 상반기 봉화 교육 주요 업무를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했고, 안전한 여름방학 계획 수립에 필요한 각급 학교에서 추진 및 협조해야 할 주요 업무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에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2025년 신청사 개청식을 계기로 봉화교육지원청이 새롭게 도약하였고, 상반기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교육 성과를 거둔 것은 현장에서 애쓰시는 선생님의 관심과 아낌없는 지도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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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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