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 부산항-오사카항, 자매항 체결 4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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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 좌로부터 다섯번째)는 지난 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부산항-오사카항 자매항 체결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부산항-오사카항 자매항 체결 40주년 기념식’을 통해, 양 항만 간 탈탄소 및 디지털 혁신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항만 구축을 위한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고 17일 전했다.
△ 부산시설공단, 곰내터널 일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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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지난 16일 오전, 곰내터널 정관 방향 출구부 및 인근 교차로 안전지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기녑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시설공단 제공 |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지난 16일 오전, 곰내터널 정관 방향 출구부 및 인근 교차로 안전지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공단을 비롯해 TBN부산교통방송(94.9MHz), 부산기장경찰서 교통과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현장에서는 ‘터널 교통사고 ZERO 챌린지’ 슬로건이 담긴 현수막을 게시하고, 터널 이용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물도 배부했다.
특히 TBN부산교통방송의 대표 아침 프로그램인 ‘출발! 부산대행진’을 통해 실시간으로 캠페인 소식을 전달하며 교통안전 메시지를 널리 알렸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교통안전은 일회성이 아닌 생활 속 실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부산의 교통문화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진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최대 43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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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홍보포스터. / 포스터 : 부산 부산진구 제공 |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5년 6월 18일 기준, 부산진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구민은 1인당 기본 18만 원에서 최대 43만 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부산진구는 비수도권 지역에 해당함에 따라 일반 구민 18만 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정 33만 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43만 원을 지급한다.
온라인 신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앱 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카드사 제휴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소비 쿠폰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접수 받는다. 신청 첫 주인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는 원활한 민원처리를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운영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소비쿠폰 사업으로 힘들었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되찾고 구민들이 불편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진구, 버스정류장 경계석 홈파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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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김영욱 구청장이 안전하고 걷기 좋은 도심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버스정류장 경계석 정비사업을 하고 있다.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안전하고 걷기 좋은 도심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버스정류장 경계석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5년 부산진구 특수시책으로 여름철 우기 등 버스 승하차 시 빈번하게 일어나는 경계석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경계석 상부에 홈파기를 시행하는 것이다.
버스정류장 화강암 경계석의 표면을 거칠게 마감하고 노면배수를 촉진시켜 낙상사고를 방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 시내버스 정류장 131개소 정비를 완료했다. 하반기에 시내버스 정류장 130개소에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내년에는 마을버스 정류장까지 사업을 확대해 관내 모든 버스정류장을 정비 완료할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대중교통 이용 중 안전사고 발생이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보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부산 기장군, 드론 기반 디지털 공간정보 자체 교육 실시…디지털 토지행정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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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직원들이 드론 비행 실습과 정사영상 제작을 위한 자체 직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부산 기장군 제공 |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군 직원 대상으로 드론 비행 실습과 정사영상 제작을 위한 자체 교육을 실시하면서, 디지털 기반의 토지행정 역량강화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토지행정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한 정사영상 제작과 관련된 기술은 전문적 분야로 알려져 있어, 외부 전문가를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기장군은 소속 직원들이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증명’을 취득하고, 드론을 활용한 초정밀 정사영상 촬영 및 제작을 직접 수행하는 등 드론 기반 디지털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해 제작된 정사영상은 지적측량 성과검사 및 지적불부합 해소 등 각종 토지행정 업무의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교육도 별도 외부 위탁없이 토지정보과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계획해 운영됐다.
이날 교육에는 군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섰으며, 기장군이 보유한 드론(Dji Matrice 300 RTK)을 활용해 항공영상을 직접 촬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사영상을 제작하면서 전문적 기술을 전수했다.
앞으로도 군은 연 1회 이상 드론 비행 및 정사영상 제작 자체 교육을 실시하면서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드론 기반 공간정보 업무 활용 범위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직원 역량 강화와 고품질 공간정보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면서, 드론 기반 스마트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철현 부산 남구의원, “남구의 미래 50년을 여는 선택, 이제 행동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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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의회 김철현 의원. / 사진 : 부산 남구의회 제공 |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용당·감만·우암동)은 지난 16일 열린 제339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HMM 본사와 한국산업은행의 남구 이전 필요성을 강조하며 “남구의 미래 50년을 여는 중대한 선택 앞에 서 있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우암동은 준비되어 있고, 부산시는 분명한 의지를 밝혔다”며 “이제는 남구가 행동할 시간”이라고 지역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촉구했다.
이어 “산업은행과 HMM의 유치는 단순한 기업·기관 이전이 아니라, 남구가 해양금융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역사적 기회”라며 “이 기회를 놓친다면 남구는 다시는 이런 기회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특히 “이전 대상지인 우암동은 물류·교통·입지 측면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인근의 부산항 북항 재개발, 문현금융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우암동이 HMM 본사 이전의 최적지임 거듭 확인했다.
또한, 김철현 의원은 “남구가 부산을 넘어서 대한민국 해양·금융 산업의 중추로 도약할 수 있도록, HMM과 산업은행 유치의 출발을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만들어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부산 남구, 태양광LED 교통표지판 설치로 주야간, 우천시에도 뛰어난 시인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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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용당동 일원, 어린이보호구역에 야간이나 궂은 날씨에도 운전자가 교통표지판을 쉽게 식별해 사고 위험을 현저히 낮추는 태양광LED 표지판 23개 및 스피드 디스플레이 1개를 설치했다. / 사진 : 부산 남구 제공 |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용당동 일원, 어린이보호구역에 야간이나 궂은 날씨에도 운전자가 교통표지판을 쉽게 식별해 사고 위험을 현저히 낮추는 태양광LED 표지판 23개 및 스피드 디스플레이 1개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태양광 LED 표지판은 태양광으로 충전한 전기를 활용해 주·야간 점등되며, 자가 발전으로 작동해,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친환경 교통안전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밤에는 균일한 LED면 발광으로 원거리 식별률이 크게 향상되고, 안개나 폭우 속에서도 잘 보여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을 크게 높여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용당동 일대는 대형트레일러 통행이 많은 주요 간선로로, 특히 야간 통행 시 사고 위험성이 높고 어린이 보호구역까지 포함하고 있어 태양광 LED 교통표지판 설치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구는 최근 ‘스몸비족’으로 불리는 스마트폰 이용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용호로 일원 등 16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교통시설물 설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 동래구, ‘독립과 항일의 중심 동래구’ 중학생 역사탐방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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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임진왜란과 독립운동의 중심지인 동래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대한민국 독립유공자 추모기념사업회 부산지회와 함께 지난 6월부터 총 6차례 ‘역사탐방ㅡ충절의 고장, 동래 항일의 현장을 걷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사진 : 부산 동래구 제공 |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임진왜란과 독립운동의 중심지인 동래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대한민국 독립유공자 추모기념사업회 부산지회(이하 부산독립유공자사업회)와 함께 지난 6월부터 총 6차례 ‘역사탐방ㅡ충절의 고장, 동래 항일의 현장을 걷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역사탐방은 부산독립유공자사업회 주최로 부산여중 전교생 490여 명과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충절의 고장 동래구 내 주요 항일탐방 유적지를 답사하며 진행됐다.
탐방은 동래구 문화관광해설사회의 인솔 하에 △동래구청사 유적전시관 △1934기차 동래역(전시관) △동래읍성임진왜란역사관 △동래읍성역사관 △박차정의사 생가 △충렬사 △복천박물관 등을 걸으며 역사의 현장에서 해설과 교육을 실시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역사 탐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켜 나가겠으며, 교육청 및 관련 단체와 협력하여 ‘충절의 고장 동래’의 역사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 부산 동구, ‘북항 해양레저 페스타’ 오는 8월 개최, 친환경 수상레저 무료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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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시티 동구 북항 해양레저 페스타’ 홍보포스터. / 포스터 : 부산 동구 제공 |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북항 친수공원 경관수로에서 ‘하버시티 동구 북항 해양레저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수상레저 체험을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 축제로, 동구민은 물론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전거, 페달형 카약, 전기 보트 등 총 3종의 친환경 수상레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모든 체험은 무료로 운영된다.
동구는 북항 해양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해양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기 위해 여름 휴가철에 맞춰 행사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부산시와 협업해 북항 일원을 해양레포츠 및 관광·여가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체험은 1일 10항차로 운영되며, 총 1000여 명(동구민 300여 명 포함)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탑승이 가능한 체험도 운영될 예정이어서 반려가족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도심 한가운데에서 즐기는 친환경 해양레저 체험은 동구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이라며 “앞으로도 북항 일원을 활용한 다양한 해양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 사상구, 몽골 송긴하이르한구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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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송긴하이르한구와 본격적인 상생협력을 위한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 사상구 제공 |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송긴하이르한구와 본격적인 상생협력을 위한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일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한 사상구 대표단이 몽골을 방문해 세덴담바타르 구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체결을 통해 양 도시는 행정·경제·산업·문화·관광·교육·의료·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경제인·문화인 등 민간 대표단의 상호 방문 지원 등을 통한 정기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하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류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유니세프와 함께 “2025 생명을 살리는 아우인형 콘테스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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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 아르피나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지난 14일 ‘2025 생명을 살리는 아우인형 만들기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도시공사 제공 |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 아르피나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지난 14일 ‘2025 생명을 살리는 아우인형 만들기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2015년부터 이어져온 ‘아우인형 콘테스트’는 아르피나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으며, 부산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 등 250여 명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헝겊 인형인 ‘아우인형’을 직접 만들고,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람했다.
‘아우인형’은 ‘아름다운 우리’, ‘아우르다’, ‘작은 동생’이라는 의미를 담은 수제 헝겊 인형으로, 유니세프의 대표적 생명 나눔 캠페인 중 하나이다.
이날 참가자들이 만든 인형은 입양 형식으로 기부되었으며, 조성된 1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은 홍역, 말라리아 등 질병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사용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공사와 유니세프가 마련한 보온·보냉백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되어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아우인형 콘테스트가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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