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17 진행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선언식 모습. / 사진 : 경기관광공사 제공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정보보호의 달'인 7월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과 임직원 정보보호 인식 제고 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경기관광공사가 7월 한달간 공사 임직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관장이 주도하는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선언식 △ 유관기관 협력 캠페인 및 대민 이벤트 진행 등을 실시한다.

먼저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17 진행한 워크숍에서 조원용 사장을 비롯한 공사 전 임직원의 선언문 낭독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에 대한 책임과 실천 의지를 전파했다. 또 임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표어 공모전', 당선작 시상 등을 통헌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오는 22일 일반인이 참여하는 '개인정보보호 서약 캠페인'을 준비하고, 서약서 작성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경기관광 플랫폼' 내에서 정보보호의 날 기념 빈칸 채우기 퀴즈 이벤트를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는 진행하고, 당첨자에게 상품권, 치킨ㆍ커피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공사는 진행하는 모든 캠페인에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 정보보호 홍보영상을 손수 제작하고, 행사에 적극 활용했다. 해당 영상은 경기도 주도 공모전 등 다양한 곳에 출품할 예정으로 향후 AI 활용과 시의성 및 효과적 콘텐츠 지속 제작, 정보보호 관심ㆍ인식 개선을 주도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조원용 사장은 "정보보호는 공공기관 신뢰의 핵심 중 하나인 만큼 지속적이고도 일상적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내부 보안 의식을 높여 도민과 관광객이 공사 보유 플랫폼, SNS 등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경기=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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