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일(금) 강원 삼척시 교동에서 트리븐 삼척’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두산에너빌리티가 짓는 ‘트리븐 삼척’은 강원도 삼척시 교동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1층~지상 29층, 총 4개 동, 총 4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은 전용면적 84㎡(369가구), 99㎡(49가구) 등으로 100% 중대형 단지로 구성됐다.

‘트리븐 삼척’은 전 세대 4Bay 맞통풍 구조를 적용한 단지다. 일부 세대에서는 봉황산과 교동공원, 삼척시가지 및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전 가구를 정남향으로 설계 및 배치하고, 동간 거리를 여유롭게 확보했다. 세대 내부는 전용 84㎡ ∙ 99㎡ 타입 모두 팬트리, 현관창고, 드레스룸 설계와 거실-다이닝-주방이 일렬로 배치된 최신 트렌드의 LDK 설계를 적용했다.

세대 당 2대에 달하는 주차공간, 대부분이 광폭 평면주차장,  2호 라인당 2대씩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한편, ‘트리븐 삼척’은 강원 첫 ‘트리븐’ 브랜드 단지다. 시공사인 두산에너빌리티는 2024년 시공능력평가에서 토목건축 부문 14위, 산업환경설비 부문 2위를 기록하고, 산업 플랜트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등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트리마제(Trimage)’에 이어 신규 런칭한 ‘트리븐(TRIVN)’ 브랜드를 강원권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삼척시청, 삼척의료원, 홈플러스, 삼척중앙시장 등 생활 인프라와 삼척초, 정라초, 청아중, 삼일중, 삼척고, 삼척여고, 강원대학교(삼척캠퍼스) 등이 지근거리에 있다. 동해대로, 동해고속도로, 7번국도 등 지역 내외 이동이 쉽다. 또한, 올해 개통한 ‘ITX-마음’(부산~강릉)을 통해 삼척에서 부산까지 2시간 대, 포항까지는 1시간 40분이면 오갈 수 있으며, 향후 시속 260km급 KTX-이음 투입도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트리븐 삼척’의 견본주택은 삼척시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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