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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사임을 거듭 요구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90원대로 상승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15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9원 오른 1392.6원으로 집계됐다.
간밤 트럼프 대통령이 언론 인터뷰 등에서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는 파월 의장을 겨냥해 사임을 압박한 영향이다.
이 같은 불확실성에 위험회피 심리가 자극되며 원화가 약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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