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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 대학 브리핑 모음(7월18일)] 경상국립대학교 최미선 박사, 청소년 성장소설 “우리의 프렐류드” 출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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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18 08:55:30   폰트크기 변경      

△ 경상국립대학교 최미선 박사, 청소년 성장소설 “우리의 프렐류드” 출간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문학박사 최미선 씨와 소설 ‘우리의 프렐류드’ 표지.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최미선 작가가 청소년 성장소설 ‘우리의 프렐류드’(200쪽, 1만 5500원)를 푸른사상의 청소년 소설선 1번으로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소설은 꿈과 이상으로 가득해야 할 나이에 차가운 현실에 부딪쳐 고민하고 방황하지만, 그래도 끝끝내 이겨내고 꽃을 피우려 하는 소년들의 성장 서사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실어 보여준다.

뛰어난 재능으로 예술중학교 입학을 준비하다가 집안 형편으로 가족과 헤어져 외갓집에 맡겨지고 피아노까지 포기해야 하는 상유, 부모를 잃고 작은아버지 밑에서 방치되다시피 살아가면서 자기 실력으로 독립을 준비하고 있는, 야무진 모범생이지만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정욱, 그들은 모두 현실과 이상의 틈바구니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이다.

‘우리의 프렐류드’는 상유가 연주하는 쇼팽의 멜로디처럼 부드럽고 섬세한 문장으로 소년들의 성장 서사를 쌓아나간다. 짙은 어둠 속에서 더 빛나는 별처럼, 거친 바닷바람을 뚫고 비상하는 드론처럼, 소년들은 언젠가 그 막막한 현실 속에서 한 송이 꽃망울을 터뜨릴 수 있을까. 꽃이 피어나는 순간의 진통을 견딜 수 있을까.

‘우리의 프렐류드’라는 제목처럼, 청소년들이 지금 안고 있는 고민도 짤막한 서곡에 불과하고, 그것을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것도 이야기의 마무리는 아니다. 상유과 정욱, 그리고 그들에게 공감하는 순식의 이야기까지 조화롭게 엮어낸 이 소설은 제각각 부딪친 인생의 문턱에 힘겨워하는 청소년들에게 이해의 쉼터가 되어줄 것이다.

프렐류드(prelude)는, 서양 근대 음악에서 어떤 곡이나 작품 전체의 서주부(序奏部) 또는 전주곡을 의미한다.


이 소설에서는 인생의 초입에 있는 청소년들이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하고 방황하지만 결국은 꽃망울을 터뜨리는 서사의 과정을 은유한다.

송재찬 동화작가는 ‘우리의 프렐류드’에 대해 “청소년 시기는 환경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우리의 프렐류드’는 이들의 현실 문제와 갈등, 불안의 성장통을 들려준다. 상유와 정욱, 정순식 음악교사의 이야기는 교향곡처럼 조화롭게 펼쳐지고, 콩쿠르 본선에서 상유의 선택은 아름답고 처연한 레퀴엠(requiem)이 되었다. 이 소설의 결말을 이해하고 새롭게 해석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이 소설이 주는 묘미이며 힘이다”라고 말했다.



△ 국립창원대 사회복지학과, ‘예비 사회복지 프그로램 발굴 사업’ 3개팀 수상!


국립창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재)창원복지재단의 ‘2025년 청년지원 프로젝트·예비 사회복지 프로그램 발굴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등 3개 팀이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국립창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재)창원복지재단의 ‘2025년 청년지원 프로젝트·예비 사회복지 프로그램 발굴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등 3개 팀이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지역 사회복지 관련 학과에 재학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원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참신한 복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예비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된 신규 사업으로, 총 21건의 응모작 중 6팀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국립창원대 사회복지학과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3팀이 입상했다.

대상은 국립창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규민 등 4명(김규민, 마지연, 최하늘, 김지연) 학생이 제출한 ‘청년과 노인 세대 간 교류 증진을 위한 세대 통합 연극단 사업(부제: 너와 내가 써 내려가는 이야기)’이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과 노인 세대 간의 교류를 증진하는 데 ‘연극’이란 아이디어를 녹여내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 국립창원대 사회복지학과 ‘함께도담’ 팀(송예영, 황다희) △우수상: 국립창원대 사회복지학과 ‘틈만나면’ 팀(전예슬, 이우휘, 박현아, 예유진)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 참가를 지도한 국립창원대 사회복지학과 김현주 교수는 “학내 프로그램개발과평가 과목에서 진행된 과제 성과물을 창원복지재단에 제출해 예비 사회복지 프로그램 발굴 사업에 이바지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평가했다.



△ 국립창원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지역 고교와 맞손!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국립창원대 제2학생회관 COSS에서 경남지역 6개 고등학교와 함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국립창원대 제2학생회관 COSS에서 경남지역 6개 고등학교와 함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국립창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실무진과 경남간호고등학교, 경남관광고등학교,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사천여자고등학교, 선명여자고등학교 등 사업에 참여하는 6개교 교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참여 학생의 지속적인 관리 방안, 사업 만족도 및 개선·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국립창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고교 간의 사업 연계 및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고등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경남지역 고등학교와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이 지역 산업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실무자 협의회는 고교-대학-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역 인재 육성 및 청년 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직업계고 및 일반고 비진학 학생의 진로 설계와 취업 지원을 위해 대학과 고등학교가 연계해 학생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이다.



△ 부산디지털대 남가을 학우, ‘2025 대구콘텐츠코리아랩 캐릭터 사업화 프로젝트’ 최종 선정


부산디지털대학교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4학년 남가을(예비창업자) 학생. / 사진 : 부산디지털대학교 제공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4학년 남가을(예비창업자) 학생이 부산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한 ‘2025 대구콘텐츠코리아랩 캐릭터 사업화 프로젝트’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남가을 학우는 ‘흙 내음처럼 포근하게, 씨앗을 심듯 일상에 작은 행복과 따스함을 심는 초보 농사꾼 캐릭터 ‘하루’ 굿즈’ 사업화 계획을 제출해 독창성과 실현 가능성, 시장성, 지역 연계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IP 전문가와 콘텐츠 사업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사업계획의 스토리텔링 완성도와 굿즈 제품 구성력을 중점적으로 심사했으며, 특히 ‘하루’ 캐릭터의 감성적인 서사와 체험형 굿즈의 기획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루’ 굿즈는 △말랑이 힐링 인형 키링 △‘하루와 함께 가꾸는 귀욤 텃밭’ 허브 키트 △폴딩 에코백(지갑형 장바구니) 등 총 3종의 시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아이디어스,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의 온라인 플랫폼과 지역 공방·체험농장 연계를 통해 시장 반응을 테스트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최종 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남가을 학우는 “초보 농사꾼의 시행착오와 성장기를 친근하게 담은 ‘하루’를 통해, 일상 속 작은 위로와 기쁨을 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지역 창작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창작 생태계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성과는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에서 배운 디자인 굿즈 제작 수업이 큰 도움이 되었고, 실무 중심 교육과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주현 교수에게도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 남가을 학우는 ‘하루’ 캐릭터에 대한 저작권 및 상표권 등록을 추진하고, 유치원·방과후교실 등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한 B2B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 부산디지털대, 김해 늘품정신건강상담센터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는 지난 11일 김해시 소재 늘품정신건강상담센터(센터장 박미경)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디지털대학교 제공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는 지난 11일 김해시 소재 늘품정신건강상담센터(센터장 박미경)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및 전문상담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18일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늘품정신건강상담센터 박미경 센터장과 부산디지털대 심리치료학과 홍영근 학과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발전과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협력 장학금 지급 △상담 실무 참관 및 연수 기회 제공 △상호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홍영근 심리치료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김해 지역 학생들에게 상담 실무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실질적인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 늘품정신건강상담센터는 한국이고그램연구소 김해지부이자 전국민마음투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 김해 시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상담 및 심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5-2학기부터 늘품정신건강상담센터 소속 직원 및 회원이 부산디지털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매 학기 수업료의 30%를 감면받는 장학 혜택이 제공된다.

부산디지털대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넓은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동아대 교수학습개발센터, ‘2025-1학기 DAU 명품 강의 발표회’ 개최


동아대 ‘2025학년도 1학기 DAU 명품 강의 발표회’ 모습.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 교육혁신원(원장 김종식) 교수학습개발센터(소장 정성문)는 ‘2025학년도 1학기 DAU 명품 강의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 11층 플렉서블 강의실 및 온라인 회의 Zoom을 통해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최근 이틀 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교수법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연구·개발, 수업 적용)의 결과를 공유, 새로운 교수법 확산과 학습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는 동아대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한 학기 동안 운영한 ‘DAU 명품강의 연구회’ 그룹, ‘동아 The⁺ 스마트 교수법’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원과 새로운 교수법에 관심을 가진 일반 교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DAU 명품 강의 연구회 프로그램에선 ‘LA, Summer’ 그룹 김영하(조경학과), ‘티칭강도’ 그룹 이상민(의약생명공학과), ‘컴아이 사천왕’ 그룹 한정규(컴퓨터공학과), ‘AI Tok’ 그룹 양수철(화학공학과), ‘스포츠 부상 예방 및 재활 솔루션’ 그룹 이경민(체육학과), ‘체인져스(Chain+gers)’ 그룹 신성호(국제무역학과), ‘팀빌드업25’ 그룹 신상용(미술학과), ‘Vision Infra’ 그룹 박성혁(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가 한 학기 동안 연구한 내용을 공유했다.

동아 The⁺ 스마트 교수법 프로그램에선 강정희(사회복지학과), 김성영(화학공학과), 김연국(경영정보학과), 남창우(교육학과), 서금홍(건축학과), 신성호(국제무역학과), 오지영(융합대학), 이은영(건강관리학과), 이준원(교육학과), 정재경(경영학과), 정현정(간호학과), 조용복(경영정보학과), 조혜민(반도체학과), 최은주(교육대학원 유아교육전공), 최지원(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한 학기 동안 수업에서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수업 방법을 적용한 실제 경험과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회에선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 가운데 특히 ‘AI를 활용한 교수법’에 대한 내용, ‘학생들과의 소통방법’이 공통적으로 많이 다뤄졌다.

참여한 교원들은 “다른 분야의 교수법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측면에서 강의에 접목할 수 있는 영감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지식을 주입하는 대신 합리적인 사고를 끌어내는 수업 설계 설명과 학습자 중심 수업에 대한 설명이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종식 동아대 교육혁신원장은 “요즘 교육환경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수법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도록 요구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강의 기법을 도입하고 개발해 교수님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동명대, 지구촌 전역 무대로 글로벌 서비스 러닝


동명대 미래융합대학은 지역 평생교육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몽골 다르한에서 글로벌 서비스러닝(Global Service Learning)을 RISE사업의 일환으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동명대학교 제공


부산 동명대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을 국간간 협력 시행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는 협력 대상국가를 몽골로 더 넓혀, 현지에서 장애인센터 복지 활동, 고교생 대상 메이크업 시연 체험 및 네일 서비스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한류를 확산하고 있다.

동명대 미래융합대학은 지역 평생교육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몽골 다르한에서 글로벌 서비스러닝(Global Service Learning)을 RISE사업의 일환으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23~2024년 베트남 호치민에서의 활동에 이어 세 번째 국제 현장학습이다. 올해는 몽골로 활동 범위를 확장했다.

이번 활동에는 미래융합대학 복지경영학과와 뷰티산업학과 성인 학습자들이 참여했다. 학습자들은 학과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현지 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방식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복지경영학과 K-Care팀(이경연 외 3명, 지도교수 이지은)은 지역 장애인센터에서 현장 복지 활동을, K-Beauty팀(이은혜, 박은정, 지도교수 이슬아)은 어뇨니이레듀학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시연과 체험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K-Culture팀(배윤주 외 3명, 지도교수 태동숙)은 네일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16일 다르한 교육국과 MOU 체결식을 열고, 향후 서비스러닝 활동 및 교육·문화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보양턱터흐 교육국장은 “양국 학생들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동명대 태동숙 학장은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서비스러닝은 단순한 단기 봉사를 넘어, 지역 평생교육 성인 학습자들의 역량이 해외 현장에서도 발휘될 수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 경남정보대 CIDESCO 뷰티 테라피 국제자격시험 37명 전원 합격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11일 제15기 CIDESCO 뷰티 테라피 국제자격과정 수료식을 교내 시데스코 뷰티센터에서 개최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경남정보대학교 제공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11일 제15기 CIDESCO 뷰티 테라피 국제자격과정 수료식을 교내 시데스코 뷰티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6월 27에 열린 이론시험에 이어 7월 8일~11일간 열린 실기시험에서 본 과정 수강생 37명 전원이 합격해 의미를 더했다.

경남정보대는 부산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시데스코 본부와 시데스코 한국지부로부터 승인받은 교육기관으로 국제표준직무와 K뷰티실무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뷰티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CIDESCO SCHOOL KR511 국내감독관을 맡고 있는 김경미 교수는 “현재까지 국제뷰티테라피 부문에 411명, 국제아로마테라피 부문 39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국내 우수 뷰티업체 뿐만 아니라 해외 취업 또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수료생들이 우리 대학의 교육과정을 통해 창업을 하거나 교수, 강사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한 박희주(49세) 학생은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박 씨는 “교수님들이 학생 개인 실기지도를 완성될 때까지 책임지도해 주셔서 큰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내년 6월에 피부관리샵 창업을 목표로 성장을 멈추지 않는 미용사업가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기쁨을 전했다.



부산ㆍ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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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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