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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26회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식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사진 : 의성군 제공 |
[대한경제=우종두 기자]의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26회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식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식은 전국의 화장실 관리인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에 최우수관리인의 선정된 의성군 시설관리사업소 박동식 관리인은 성실하게 공공화장실을 관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의성군은 이용객들이 편의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공중화장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으며, 특히 2023년 7월 개정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비상벨, 안심거울 등 안전장치를 철저히 설치·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박동식 관리인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수많은 분들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의성이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청결한 관광지라는 점을 전국에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중화장실을 포함해 모든 공공시설의 청결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종두 기자 wer0600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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