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1일 후보자 신청 접수
8월 20∼21일 본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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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사진:유튜브 '윤희숙 TV' 캡처 |
[대한경제=조성아 기자]국민의힘이 오는 8월 22일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함인경 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개최 일정과 장소를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는 25일 당 대표 후보자 등록 공고에 이어, 30∼31일 이틀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본 경선은 8월 20~21일 진행되며, 전당대회 룰은 기존처럼 당원투표 80%, 국민여론조사 20%로 반영된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전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국민여론조사 100%로 당 대표를 선출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함 대변인은 “당헌 개정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먼저 당헌 개정에 관한 논의가 있어야 하는데, 이는 선관위가 결정할 부분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조성아 기자 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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