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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조현상, 21일 소환조사 불발…“APEC 일정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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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21 11:32:07   폰트크기 변경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사진: HS효성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21일 오전으로 예정됐던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팀의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소환 조사가 불발됐다. 조 부회장 측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ABAC) 행사 참석으로 출석이 어려웠고, 조사 일정을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조 부회장과 특검은 이날 조사를 위해 협의했지만, 조 부회장이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APEC 부대 행사에 참석하면서 일정을 재조정하기로 했다.

조 부회장은 지난 15~18일 베트남 하이퐁시에서 열리는 ABAC 3차 회의를 위해 출국했다. ABAC 의장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부대 행사도 참석이 불가피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특검은 “조 부회장 측이 해외 출장 일정을 이유로 22일로 조사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가 현재까지 명확한 귀국 및 출석 일자를 밝히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은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모씨가 설립에 참여한 IMS모빌리티에 카카오모빌리티와 HS효성 계열사들이 투자한 배경을 들여다보고 있다.

HS효성 측은 투자 결정 과정에서 김씨와 김 여사 사이의 연관성을 알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이번 소환 조사 불발에 대해서도 “ABAC 의장으로 사전에 정해진 공식적인 해외 일정과 경주에서 열리는 APEC에 글로벌 인사들의 참여를 촉구하는 활동 등으로 소환 일정 조정이 불가피했다”며 향후 조사에는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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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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