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권대영 “민생회복이 최우선 과제…금융위 DNA 믿는다”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07-21 14:59:28   폰트크기 변경      

권대영 신임 금융위 부위원장./사진:금융위 

[대한경제=이종호 기자]권대영 신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민생회복을 통한 국민의 어려움 해소가 가장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새 정부 첫 금융위 부위원장으로 임명된 권 부위원장은 21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기자실을 방문해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과제를 이행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며 “국민의 민생회복을 위해 채무조정, 새출발기금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생회복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좀 더 성장해서 국민 모두 골고루 잘사는데 금융이 기여해야 할 것 같다”며 “금융위의 DNA가 금융 시스템 안정이기 때문에 시장 안정은 늘 열심히 하고 부채 문제, 사회적 약자 문제에도 관심을 조금 더 기울여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국정기획위원회가 금융위를 해체하고 금융감독위원회를 신설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데 대해선 “제가 말씀드리기엔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그는 “작년 12월 이후부터 새 정부가 출범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있었고 행정·금융정책 모두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다”며 “금융위가 해야 할 과제 들이 많아 그 과제를 열심히 하는 게 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민생회복 등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밤낮으로 노력하는 것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맡은바 소임을 열심히 하는게 공무원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국정기획위원회를 중심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 금융당국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의 정책 기능을 기획재정부로 이관하고 ‘금융감독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위원회 아래 금감원과 금소원 두 기구가 각각 독립해 각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 국정기획위의 생각이다. 금융당국은 일부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실을 찾아가 조직개편에 대한 반대 뜻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지난 18일 국정기획위는 금융당국 조직개편안 추진 방향과 관련해 “금융정책 부분을 하나로 모으자는 게 대통령의 정책 방향”이라며 “이 방향대로 충실히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금융당국과 한국은행, 금융업권의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듣고 있다. 방향은 곧 임박해서 나올 것”이라며 “한국경제의 혈맥인 금융위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또 이를 감독할 수 있는 시스템 개편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2press@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금융부
이종호 기자
2press@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