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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집중호우 피해 지원에 온정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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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23 16:59:04   폰트크기 변경      

주요 기업들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150억원 웃돌아…전문성 살린 특화 서비스 봇물
삼성 30억ㆍSK 23억ㆍ현대차ㆍ한화ㆍLG 각 20억 등 성금 기탁 ‘봇물’
굴착기 투입ㆍ침수가전 무상수리ㆍ렌탈료 감면 등 맞춤형 현장 지원 눈길

LG전자가 충남 예산군에 지원한 수해 서비스 대응 차량 모습 / LG전자 제공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이재민 7200여명이 발생한 가운데 국내 주요 그룹사들이 각종 성금과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그룹사들의 성금 기부가 잇따르는 중이다.

삼성그룹이 가장 많은 30억원의 성금을 기부한 데 이어 SK가 23억원(성금 20억원ㆍ구호물품 3억원), 현대차ㆍ한화ㆍLG가 각각 20억원씩 지원에 나섰다.

또한, HD현대ㆍGS 10억원, 한진ㆍCJㆍ신세계 5억원, 현대백화점 3억원 등의 그룹사들이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긴급 생계비 △임시 주거지 마련 △생필품 제공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그룹사들은 단순 성금 기부를 넘어 각자의 전문성을 살린 특화 서비스를 병행해 실질적 도움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제조업체들은 현장 복구와 제품 서비스에 집중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침수된 가전제품의 무상 점검ㆍ수리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세탁ㆍ방역 구호차량 6대를 투입해 현장 방역을 지원하고 호우 피해 지역 차량 수리비 할인도 실시한다.

HD현대는 굴착기와 인력을 직접 투입해 산사태 복구와 토사 제거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통신업체들은 이재민 편의 시설 제공에 나섰다.

SK텔레콤은 경남 산청군ㆍ충남 예산군 등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에 스마트폰 충전 부스와 보조배터리를 제공하고, LG유플러스는 이동기지국과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차량을 운영 중이다.

금융사들은 재무 지원을 펼친다.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 및 대출 상환 유예, 사고보험금 접수 편의 및 신속 지급 등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

유통업체들은 전국 인프라를 활용, 신속한 구호물품 지원에 돌입했다.

GS리테일은 광주광역시와 전남 곡성군ㆍ나주시 지역에 4000여개 구호물품을 긴급 전달했으며, 이마트는 경남 산청ㆍ합천군에 물ㆍ컵라면ㆍ초코파이류 등을 지원한다.

CJ제일제당은 햇반ㆍ비비고 국물요리 등 간편식 1만여개를, CJ푸드빌은 뚜레쥬르 빵과 음료 7600개를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렌탈 서비스업체인 코웨이는 침수 피해를 입은 렌탈 제품에 대해 무상 A/S를 제공하고, 수리 불가능 시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한다. 제품 피해로 사용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서는 렌탈료를 감면하며, 24~25일 충남 당진어시장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해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 지원한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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