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폭우 피해 고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차종별 최대 100만원 할인
![]() |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사진: 쉐보레 제공 |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차량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폭우 피해 소비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과 ‘특별 정비 지원 프로그램’을 7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폭우 피해로 차량 긴급 교체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특별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는 50만원의 할인 혜택이 지원되며, 콜로라도와 시에라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에 한하며, 7월 21일 이후 발급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증빙서류는 관공서가 발급한 피해사실 확인서와 자동차등록원부 혹은 손해보험협회가 발급한 자동차 전부 손해 증명서(침수피해 표기 필수)와 자동차등록원부 중 택일하여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쉐보레는 폭우로 인해 차량 침수 또는 파손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정비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자차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이 침수 피해를 입어 전국 한국지엠 서비스 네트워크에 차량을 입고할 경우, 총 수리비의 50%를 전국 어디서든 동일하게 할인받을 수 있다.
◆BMW 그룹 코리아, 차량 침수 피해 고객 대상 특별 지원 프로그램
![]() |
| 사진: BMW 그룹 코리아 제공 |
BMW 그룹 코리아가 장마철 차량 침수 피해 고객을 지원하는 ‘BMW·MINI 침수차량 대상 특별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 케어 프로그램은 전국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9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집중 호우로 차량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적절한 수리를 통해 신속하게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침수 피해 차량에 대해 침수 부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점검 후 차량 수리 비용이 보험 보장 한도보다 높을 경우 초과된 비용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자차 보험을 통해 침수 피해 차량을 수리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50만원까지 자기부담금(면책금)도 지원한다.
침수차량 수리 시 최대 14일까지 대차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리 완료 후 고객의 집으로 차량을 배송해 주는 딜리버리 서비스까지 마련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전손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이 10월 31일까지 보험사 전손처리 및 폐차 증빙 후 신차를 구매할 경우 기존 재구매 혜택과 더불어 ‘특별 트레이드인 프로그램’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BMW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은 침수차량에 대해 보험사로부터 무과실 전손 판정을 받을 경우 금융상품 중도 해지 수수료도 지원한다.
◆BYD 그룹, 인터 밀란과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십
![]() |
| 사진: BYD 코리아 제공 |
전세계 전기차 및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도하는 기술 기업 BYD 그룹이 이탈리아 명문 축구 클럽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인터 밀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BYD는 25/26 시즌부터 3개 시즌 동안 인터 밀란의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로서 활동한다. 또한 구단의 최고경영진, 코칭 스태프, 1군 선수단을 위해 약 70대의 차량을 제공한다.
인터 밀란은 전 세계 5억3300만명 이상의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전 세계 축구 클럽 중 두 번째로 빠른 팬덤 성장을 기록했다.
BYD는 2024년 한 해 동안 42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대비 41% 성장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2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누적 1300만대의 친환경차 생산을 달성하며, 글로벌 최초로 해당 기록을 세운 자동차 제조사로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했다.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 11 파이널, 26일 런던 E-PRIX 개최
![]() |
| 사진: 한국타이어 제공 |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 7월 26일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제15·16라운드 ‘2025 런던 E-PRIX’를 끝으로 시즌 11의 대미를 장식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유일의 실내외 복합 트랙인 ‘엑셀 런던 서킷’에서 더블헤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드라이버들은 매끄러운 도로와 거친 아스팔트 노면이 반복되는 주행 환경에서의 급격한 감속과 가속, 경기장 내외부의 명암, 기후 조건 등을 극복해야 한다.
한국타이어는 시즌 최종전에서도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를 앞세워 최상의 경기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 새롭게 도입된 최고 속도 322㎞, 제로백 1.86초의 차세대 레이싱 머신 ‘GEN3 에보’의 극한 레이스를 완벽 지원하며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입증해온 만큼 시즌 11의 화려한 피날레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선 제14라운드에서 ‘닛산 포뮬러 E 팀’ 소속 ‘올리버 롤랜드’가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일찌감치 확정지었으며, 이제 팀 챔피언십 타이틀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이 총점 228점으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닛산 포뮬러 E 팀’이 총점 205점으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기아 ‘타스만’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
| 기아 타스만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 ‘크루젠 HT51 제품 이미지./사진: 금호타이어 제공 |
금호타이어가 기아의 신형 픽업트럭 ‘타스만’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타스만에 공급되는 ‘크루젠 HT51’은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SUV 전용 타이어인 ‘크루젠’의 명맥을 잇는 사계절용 SUV 및 픽업트럭용 타이어로 한국, 호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수출용 차량에 공급한다.
크루젠 HT51은 험한 도로 환경과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도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온-오프로드용 전천후 타이어로 온로드의 편안한 승차감 및 정숙성은 물론이고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최적의 기술을 적용했다.
해당 제품은 차량 특성에 맞춰 소음 성분 분산을 위한 패턴 블록 설계로 정숙성을 확보했으며, 트레드부의 블록 강성과 배열을 통하여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확보했다. 트레드 3D 블록 설계 기술 적용 및 스노우 성능을 위한 커프 형상을 적용, 눈길에서도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강화해 사계절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 효과적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금호타이어는 타스만 외에도 ‘EV3’, ‘EV4’, ‘EV6’, ‘EV9’ 등 기아 브랜드 주요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아와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타이어의 성능과 고객 만족도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렌탈, ‘2025 롯데렌터카 아마추어 챔피언십’ 결선 성료
![]() |
| 조근행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왼쪽)과 우승자 김병선 씨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롯데렌탈 제공 |
롯데렌탈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골프존과 함께 개최한 ‘2025 롯데렌터카 아마추어 챔피언십’ 스크린 골프대회 결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결선은 지난 19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경기장에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렸다. 올해는 대회 최초로 결선이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돼 현장감을 더했다. 골프존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존TV, 네이버 스포츠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롯데렌탈은 이번 아마추어 챔피언십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했다. 결선 1위와 2위는 올해 10월 2일부터 하와이에서 열리는 LPGA 롯데 챔피언십 항공권ㆍ숙박권 및 갤러리 참관권과 캘러웨이 드라이버를 경품으로 받았다. 모든 결선 진출자들에게는 컨택트B 하프 더즌, 풋조이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골프 웰컴 패키지가 제공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 예선에 거쳐 약 2만1000명이 참여했고 각 차수별 상위 30명씩 총 60명의 참가자가 결선에 진출했다. 성별, 연령 제한 없이 골프를 즐기는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대회의 최종 우승을 차지한 김병선 씨는 “전국의 실력 있는 아마추어 골퍼들과 경쟁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결선 무대까지 올라 우승하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다”며 “아마추어 대회가 거의 없는데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롯데렌터카와 골프존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나비시스템즈,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자진 철회
![]() |
| 아이나비시스템즈 CI./사진: 아이나비시스템즈 제공 |
팅크웨어의 모빌리티 맵 플랫폼 개발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가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자진 철회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이번 자진 철회 결정에 대해 글로벌 및 자율주행 사업의 수익성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상장을 재도전함으로써 기업가치와 시장 신뢰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나비시스템즈의 고도화된 기술력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최근 거래소의 심사 기조가 기술력뿐만 아니라 그에 기반한 명확한 사업성과와 매출 실현에 더 무게를 두는 방향으로 강화되고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회사는 현재 TomTom과의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대만을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과 북미 등 글로벌 전역을 대상으로 한 지도 API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대만 현지 모빌리티 업체 공급을 통해 상용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KG모빌리티의 ‘DEEP CONTROL’ 운전자 제어지원 시스템에 고정밀 통합 HD맵과 ADASIS v3 기반 전송 기술을 적용하여 자율주행 Lv.2+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SDV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 국책과제에도 최종 선정되어 Lv.2.9급 기술을 개발 중이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