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사진: 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임직원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온 ‘일과 삶의 균형’과 ‘임직원 복지 강화’ 철학을 반영한 것으로, 향기와 원예를 활용한 체험형 세션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16일에는 아로마 테라피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직접 롤온 향수를 제작하며 감정 회복을 경험했으며, 이달 1일에는 ‘토피어리 정원 만들기’ 클래스를 열어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본사 옥상 테라스에서 직장인 맞춤형 스트레칭 수업 ‘루프탑 클래스’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개방감 있는 공간에서 운동을 즐기며 기능성 티셔츠와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된 웰니스 키트를 제공받았다.

또한 회사는 오는 5일부터 심리상담 센터 ‘마음쉼터’를 개소해 성격, 정서, 대인관계, 직무 스트레스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임직원이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환경 마련이 복지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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