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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서울 강서구 귀뚜라미 기술연구소에서 박성은 에넥스 온라인사업부 영업기획실장(왼쪽)과 김병관 귀뚜라미 국내영업본부 유통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넥스 |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에넥스가 귀뚜라미와 손잡고 온돌 방석매트를 선보인다.
에넥스와 귀뚜라미는 지난 28일 서울 강서구 귀뚜라미 기술연구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9월부터 에넥스몰에서 프리미엄 온돌 미니 방석매트를 단독 판매한다.
신제품은 귀뚜라미의 에너지 기술력과 에넥스의 디자인 노하우를 결합했다. 80만회 굽힘 테스트를 통과한 신기술인 실버 와이어 면상발열체로 전원을 켜자마자 빠르게 고온에 도달하는 특수 발열체를 적용했다. 특히 체내 흡수율이 뛰어난 원적외선을 방출해 오랜 시간 사용해도 꾸준한 온열감을 유지할 수 있다.
사무용 또는 캠핑ㆍ차박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게를 줄이고 유연한 설계를 적용했다. 전자기장환경(EMF) 인증도 획득했다.
또 블루투스 스마트 제어 기능을 탑재해 전용 앱으로 실시간으로 온도 조절과 예약 설정을 할 수 있다. 분위기에 맞춘 다섯 가지 색감의 스웨이드 커버 옵션을 제공한다.
에넥스는 전국 유통망을, 귀뚜라미는 기술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동 마케팅을 강화해 난방ㆍ온열 솔루션도 계속 선보인다. 에넥스 관계자는 “두 회사의 역량을 모아 더 안전하고 편안한 히팅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에넥스몰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해 소비자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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