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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지난해 12월 울산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조성한 '맘편한 놀이터' 29호점 모습./사진=롯데 |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롯데가 여성부터 군인까지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는 지난달 11일 김포공항 국내선에 ‘맘(mom)편한 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는 여성과 아동을 위한 mom편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7년에는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 조성과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해 실내 공공형 놀이터를 지원하는 ‘mom편한 놀이터’ 사업을 시작했다. 작년에는 울산 남구와 경기 의정부시에 차례로 mom편한 놀이터를 만들어 지금까지 30호점을 열었다.
롯데는 mom편한 놀이터로 지역 아동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지난해 11월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인 ‘mom편한 꿈다락’도 진행 중이다. mom편한 꿈다락은 문화체험과 아동 역량 강화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17년 전북 군산 회현면에서 1호점을 시작했다. 이후 대구, 광주, 양평, 천안, 대전 지역 등으로 확산하며 지난해까지 총 93곳을 조성했다. 올해는 7곳을 추가로 만들어 100호점을 열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충남 태안군에서 농어촌 조손가정을 지원하는 ‘조손 가꿈’ 완공 기념식을 열었다. 조손 가꿈은 전국 농어촌 지역 조손가정 50가정의 낡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조부모와 손자녀에게 여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조손가정의 복지 공백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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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지난해 11월 충남 계룡대 공군부대에 장병들을 위해 조성한 청춘책방 모습./사진=롯데 |
국군 장병이 존중 받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지원 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 행사를 도왔다. 육군 가족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육군 구성원과 가족들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행사다. 롯데는 2022년 업무협약을 맺고 군 가족을 위한 상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공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컨테이너형 독서카페인 청춘책방 조성 사업을 지원했다. 청춘책방은 군부대 장병들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협약식 후에는 북 콘서트를 열어 김대호 아나운서와 박세리 골프감독이 장병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올해 3월에는 공군 8930부대에 장병들을 위한 청춘책방 12호점을 열었다. 12호점은 다과를 즐기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카페공간과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공간, 음악을 들으며 휴식할 수 있는 힐링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는 청춘책방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는 미 육군 지원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2월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 험프리스 기지를 방문해 ‘2023 험프리스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USAG Humphreys Tree Lighting Celebration 2023)’ 행사를 도왔다. 당일에는 미군과 가족 1000여명과 참석했으며, 롯데는 약 1500만원 상당의 롯데웰푸드 간식자판기 선물세트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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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밸유 봉사단 3기가 경기 롯데케미칼 의왕사업장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롯데 |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활동도 활발하다. 롯데는 지난 4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대학생 봉사단 ‘밸유 for ESG(밸유 봉사단)’ 3기 해단식을 열었다. 밸유는 ‘밸류 크리에이터 인 유니버시티(Value Creators in Universities)’를 줄인 말이다. 롯데지주가 지난 2018년 월드비전ㆍ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출범했다.
밸유 봉사단 3기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팀별로 봉사활동 프로젝트를 기획ㆍ실행하고, 계열사와 연계 단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회혁신 전문가 멘토링과 롯데마트 성탄절 체험 부스 운영도 함께 했다. 롯데케미칼 자원 선순환 과정을 체험하고 업사이클링 활동도 진행했다. 롯데 관계자는 "사회공헌 슬로건 '마음이 마음에게'를 바탕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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