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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내달 62개사 의무보유등록 해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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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31 14:26:00   폰트크기 변경      
코스피 5개사, 코스닥 57개사 대상

31일 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달 코스피 5개사의 1억4115만주가 의무등록보유대상에서 해제된다고 발표했다./사진=한국예탁결제원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31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의무보유등록된 상장주식 총 62개사의 3억8637만주를 다음 달 중 해제할 것으로 발표했다. 


의무보유등록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이다.


해제 대상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5개사의 1억4115만주와 코스닥시장 57개사의 2억4522만주에 해당된다.


총 발행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수 비율 상위 3개사는 △화인써키트(75.16%) △에르코스(71.48%) △모티브링크(69.12%)였다. 주식수 규모 상위 3개사는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6607만주) △LG씨엔에스(6540만주) △파멥신(3710만주)이 차지했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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